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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1-02-23 13:11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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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지난 19일 제주시 조천읍 와홀사거리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위험한 추월 항의했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사진=유튜브채널 한문철TV 영상 캡처

위험한 추월을 항의했다가 추월 차량 운전자로부터 도로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FX외환거래

지난 22일 한문철 변호사가 진행하는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위험한 추월 항의했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무차별 폭행과 협박을 당한 제보자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 변호사가 공개한 제보 내용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19일 오전 9시쯤 제주시 조천읍 와홀사거리에서 100cc 오토바이를 타고 시속 65~70km로 달리던 중 동차선 추월당했다.

제보자는 "바이크가 작아서 추월차량 때문에 흔들려 사고날 뻔했다"며 "앞서 가던 추월 차량이 신호대기에 걸렸을 때 옆으로 가서 이야기하던 중 갑작스레 무차별 폭행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제보자는 A씨가 차로 앞을 막고 문을 열자마자 오토바이에 탄 자신을 발로 차서 넘어뜨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크랑 옆으로 넘어지면서 반대 차선으로 넘어갔고 마주오는 차를 피해야 했다"며 "일어서서 인도로 가려했지만 계속 폭행하면서 넘어뜨리고 정말 살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와함께 뒤따라오던 차량 탑승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당시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추월 차량 운전자 A씨가 제보자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토바이는 시동이 걸린 채로 옆으로 쓰러져 있다. A씨는 손에 물건을 쥔 채 제보자의 헬멧을 때리더니 제보자의 발을 걸어 넘어 뜨렸다. 이후로도 A씨는 제보자를 도로에 이리저리 내팽겨치며 폭행했고, 급기야 제보자의 헬멧을 벗겨 집어던졌다.

자리를 떠나는 듯 했던 운전자가 장소를 바꿔 제보자를 다시 폭행했다./사진=유튜브채널 한문철TV 영상 캡처

영상 이후로도 A씨의 폭행은 계속 이어졌고, 다른 사람들이 말리자 A씨가 협박을 남기며 도주했다고 했다.

제보자는 "폭행 후 차를 타고 가는 듯했지만 인도 신호등 옆에 주저 앉아 있는데 다시 와서 또 폭행이 시작됐다"며 "그렇게 한참을 맞다가 3~4명 남성분들이 모여서 A씨를 말렸고 A씨는 가면서 '제주에서는 못 살게 하겠다' '죽일거야' 등 보복을 다짐하며 그냥 갔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퇴원했으나, 퇴원 후에도 통증과 메스꺼움 등이 느껴져 병원을 다시 찾고 진료를 예약해둔 상황이다.

제보자는 "무차별적인 폭행에 어떠한 대응도 못했다"며 "자녀 둘이 있고 부모님도 같이 사는데 2차 보복이 있을까봐 두렵다"고 호소했다.

현재 제보자는 목격자들 증언과 영상을 토대로 피해 상황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시동 걸린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운전자를 폭행했기에 당연히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위반으로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이에 대한 처벌 여부 투표 결과 누리꾼들은 100% 동의하기도 했다.

다만 한 변호사는 "특가법에는 자동차 운전자만 보호대상으로 돼 있어서 125cc 이하 오토바이 운전자는 해당 없는 거로 돼 있다"며 "앞으로는 법이 고쳐져야 옳겠다는 의견"이라고 밝혔다.

해당 채널에서 '다시는 이런 사람이 또 나오지 않도록 구속수사해야 하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 없다는 이유로 불구속처리되더라도 피해자로부터 용서 받지 못하면 징역형의 실형선고함이 마땅하다'는 내용으로 또 한 번 투표를 진행한 결과 누리꾼들은 99% 동의했다.

누리꾼들은 "꼭 중죄 받아야한다", "바로 구속시켜야한다", "살인죄 적용해야한다", "살인미수나 다름 없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A씨를 향한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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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정든 미국 무대를 떠나 고국에서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하려는 추신수(39)의 행보에 현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가칭)신세계 야구단은 2월 23일 메이저리그 FA 신분인 추신수와 연봉 27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추신수는 연봉 가운데 10억 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에서도 추신수의 계약 소식이 알려졌다. 텍사스 지역지인 '댈러스 모닝 뉴스'의 에반 그랜트는 추신수의 신세계 입단 소식을 공유했다. 그랜트 기자는 추신수의 지난 7시즌을 지켜본 산 증인이기도 하다.

그랜트는 지난해 추신수에게 한국 복귀에 대한 생각을 물어봤다고 한다. 당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 남아있기를 바라지만 가능성은 열려있다"라고 말하며 여러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일화를 소개한 그랜트는 "추신수는 '영웅의 귀환'이라는 환영을 받아야 한다"라며 한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를 응원했다.

추신수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 후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0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레이드된 후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추신수는 2013년 말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맺기도 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6시즌 1652경기 동안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OPS 0.824를 기록했다. 20-20 클럽(2009, 2010, 2013년)과 사이클링 히트(2015년), 올스타 선정(2018년) 등 굵직한 활약을 보여줬다.

계약을 마무리한 뒤 추신수는 “작년에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지만 고맙게도 메이저리그 몇 개 팀에서 좋은 조건으로 제안을 했다. 그러나 늘 마음속에 KBO리그에 대한 그리움을 지우기 어려웠다”며, “한국행이 야구 인생에 새로운 전기가 되는 결정이기에 많은 고민을 했고, 이 와중에 신세계 그룹의 방향성과 정성이 결정에 큰 힘이 됐고 가게 된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25일 오후 5시 35분 대한항공 KE032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도착 후 곧바로 공항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후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하며, 자가격리를 마친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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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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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박호두(사진)가 생방송 도중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모독 영상을 송출한 것에 대해 고개 숙였다.

23일 박호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오늘 제가 100만 원에 눈이 멀어 생각이 짧았다. 앞으론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하겠다”며 사과했다. 또, “후원받은 100만 원은 불우이웃에 기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새벽 박호두는 비트코인 관련 생방송 진행 중 “100만원 쏘면 ‘노이유’(노무현+아이유) 영상 3분 풀버전으로 틀어달라”는 한 시청자의 요구를 받았다.

그는 “100만 원을 먼저 후원하라”고 말했고, 시청자가 후원하자 나머지 시청자들에게 “불편하면 잠시 나가달라”고 말한뒤 해당 영상 풀버전을 송출했다.

해당 영상은 극우성향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에서 제작된 영상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이미지와 가수 아이유의 ‘좋은날’ 음원이 합성된 영상이다.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으로 개사 된 노래가 나와 고민 모독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보낸 사람이나 튼 사람이나 똑같다”, “고인 모독이다” 등 분노했다.

형법 제308조에 따르면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박호두 유튜브 채널 캡처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737 맥스 운행 재개 승인됐지만 이번엔 777 128대 멈춰 서
'코로나로 장거리 수요 감소'에 설상가상…'대형 여객기 강점' 보잉에 더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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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AP=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을 출발해 하와이주 호놀룰루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328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오른쪽 엔진 고장으로 연기를 내뿜으며 회항해 덴버 공항으로 돌아오는 모습. 이날 고장으로 이 비행기에서는 파편들이 쏟아져 내려 공항 인근 주택가를 덮쳤다. 현재까지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3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nhknh@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發) 수요 감소 등에 더해 잇단 안전사고까지 겹치면서 끝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

두 차례 추락 사고를 일으킨 737 맥스 기종이 20개월 만에 가까스로 운행 재개를 허가받았지만, 이번에는 777 기종이 운항 중 파편 추락 사고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777-200 기종 여객기가 지난 20일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 이륙 직후 엔진 고장을 일으켰다.

여객기는 덴버 공항에 무사히 비상 착륙했지만, 이 과정에서 기체 파편 등이 공중에서 떨어져 나와 땅에 쏟아져 내렸다.파워볼사이트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체 엔진이 화염에 휩싸인 모습, 파편이 주택가 지붕이나 마당 등에 떨어진 모습 등 당시의 아찔한 상황이 영상이나 사진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고장이 난 여객기에 장착된 것은 프랫앤드휘트니사(社)의 엔진이다.

이번 사고와 별도로 같은 날 네덜란드에서도 프랫앤드휘트니의 엔진이 장착된 747 화물 수송기에 문제가 발생했다.

아직 이들 비행기 엔진 결함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엔진 사용연수를 감안했을 때 설계 문제라기보다는 제조나 정비와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고 CNN 비즈니스는 전했다.

일단 보잉은 프랫앤드휘트니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보잉 777기종 128대의 운항을 모두 중단했다.

구체적으로 그간 운항에 투입되온 69대와 여행수요 감소에 진작부터 운항을 쉬어온 59대 등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오래된 777 기종의 퇴출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델타항공은(DAL) 777 기종 18대 전부를 곧 이용 중단할 것이라고 지난해 5월 발표했다.

이중 8대는 불과 10년 정도 이용돼 상대적으로 서비스 기간이 짧은 편에 속한다.

보잉의 골칫거리는 737 맥스와 777 기종뿐만이 아니다.

보잉은 이미 수요 감소를 이유를 워싱턴주에 있는 787 공장을 수개월 내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한 달에 5대의 787 드림라이너, 2대의 777s 또는 777Xs 기종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787 드림라이너 기종은 특히 지난해 말 꼬리 부분에서 발견된 제조상의 결함이 다른 부분에서도 드러나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 보잉의 최신 여객기 기종인 777X는 GE 엔진 문제, 수요 감소 등으로 제작이 늦어지면서, 2023년 이전에 첫 생산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보다 근본적인 보잉의 어려움은 코로나19로 장거리 국제 여행이 줄면서 이중통로(twin aisle) 동체 폭이 넓은 '와이드바디' 대형 항공기 기종 수요가 감소한데 있다.

보잉은 이중통로 여객기 시장에서 우위를 가진 반면, 경쟁사인 에어버스는 단일통로(single-aisle) 기종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중통로 여객기는 주로 국제선에 활용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각국이 입국 제한 등에 나서면서 당분간 국제선 여객 수요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항공사들은 팬데믹 이전에도 이중통로보다 단일통로 여객기를 점점 더 많은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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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119억4천만 달러(약 13조2천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잉이 최악의 실적을 낸 것은 잇단 추락 사고를 낸 737맥스 기종이 장기간 운항 정지를 당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여객기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2019년 8월 7일 뉴욕증권거래소의 시세 전광판에 비친 보잉사의 로고 모습. sungok@yna.co.kr


CNN 비즈니스는 "보잉은 지난해 말 미 당국이 20개월 만에 737 맥스의 운항 재개를 허용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면서 역사상 가장 큰 도전을 돌파하는 것처럼 보였다"면서 "그러나 회사 매출에 결정적인 와이드바디 여객기 시장의 붕괴 위험이라는 보다 장기적이고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pdhis95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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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분열도 피해 키워"
"내년에도 마스크 쓸 거란 얘기..필수 아닌 가능성 의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샌프란시스코·서울=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이재영 기자 = "부유하고 수준이 높은 국가에서 일어나선 안 될 일이었다."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명을 넘어선 데 대해 이같이 일갈했다.

그는 우선 강력한 방역조처를 고수한 독일과 영국도 코로나19에 고전했다며 "최선의 환경에서도 코로나19는 매우 심각한 문제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이런 점이 (미국처럼) 부유하고 수준이 높은 국가가 세계에서 제일 많은 사망자를 내고 가장 크게 피해 본 국가가 된 것을 변명하지는 못한다"라면서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이 방역수단이 아닌 정치적 입장을 나타내는 성명처럼 받아들여질 정도로 팬데믹(전염병의 대유행)이 닥쳤을 때 미국이 정치적으로 분열돼있었다며 이 역시도 피해를 키운 요인이라고 짚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보건과 관련해 미국서 100년 내 벌어진 최악의 일"이라면서 "수십 년 후 사람들은 작년을 끔찍한 해였다고 말할 것이고 올해도 그렇게 불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이날 50만명을 넘었다.

미국 인구는 세계인구의 약 4%지만 코로나19 사망자는 세계의 20%를 차지한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대응실패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전부 돌릴 순 없다면서도 "최고위 지도자의 참여가 부족했던 점은 과학에 기반해 어떤 것이든 해보려는 노력에 해를 끼쳤다"라고 꼬집었다.

또 몇몇 주(州)와 도시가 3월 봉쇄조처 이후 봉쇄를 안전하게 완화하는 방법과 관련해 자신이 참여한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권고를 무시한 것에 대해선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고도 그랬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갔다"라면서 "미국의 정신이 분열됐을 때 정말로 슬펐다"라고 말했다.

변이와 관련해선 "팬데믹을 언제 뒤로 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예측에 문제가 제기됐다"라고 평가했다.

파우치 소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 목표대로 7월까지 모든 미국인이 맞을 만큼 백신이 공급되고 접종도 비슷하게 이뤄진다면 올해 크리스마스께는 대유행이 끝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이날 ABC방송에 출연해서는 미국이 '고도로 발달한 부국'임에도 코로나19 대응이 다른 나라 대부분보다 못했다고 평가했다.

파우치 소장은 "과거를 돌이켜 일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비유적인 표현으로 부검보고서를 내는 것은 어렵지만,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은) 그저 나빴고, 지금도 나쁘다"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사태 초기 사망자가 24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얘기했을 때 사람들은 우리가 과장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50만명이다"라면서 "그저 놀라운 숫자"라고 덧붙였다.

파우치 소장은 CBS방송에선 '내년까지 마스크를 쓸 수도 있다'라고 한 전날 발언을 부연했다.

그는 내년에 반드시 마스크를 쓸 것이라고 한 것이 아니라면서 "가을과 겨울에 접어들면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했겠지만, 지역사회엔 어느 정도 바이러스가 남았을 것이라 상상할 수 있고 안전하기 위해선 특정 상황에선 마스크를 써야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파워볼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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