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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1-01-08 13:22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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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연합뉴스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예능 출연을 두고 정의당이 알만한 정치인들이 교묘하게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하나파워볼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8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미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고, 선거일까지 90일도 남기지 않은 상황”이라며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치인의 예능 방송 출연은 편파적인 방송으로 사전 선거운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에 따르면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방송 및 보도, 토론 방송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후보 출연을 금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보궐선거는 선거일 60일 전에 방송심의위원회를 구성하게 돼 있어 심의 대상을 교묘하게 피한 것”이라고 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신인 정치인도 아니고 알만한 것은 다 아는 정치인들이 법의 허술한 틈을 타 예능 방송 출연을 빙자한 사전 선거운동은 꼼수”라며 “물론 (박 장관과 나 전 원내대표가) 현재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직접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미 유력후보로 거론된바, 공정하지 못한 출발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법의 허점을 이용해 종편 예능 프로그램을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사전 선거운동의 장으로 악용하고 있는 편법 방송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지금이라도 선거방송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방송을 악용하는 편파적인 사전 선거운동을 차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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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눈에 보는 K리그 이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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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부천FC1995가 골키퍼 문광석을 영입하며 골문을 강화한다.

2018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문광석은 성남과 강원을 거쳐 부천으로 이적했다.

문광석은 청소년 시절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성장했고 프로입단 후 K리그1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왔다. 그리고 부천으로 이적하면서 그간의 실력을 발휘한다는 각오다. 큰 키를 활용하고 빌드업 능력을 발휘하여 부천의 골문을 단단히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부천에 입단 하게 되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나의 장점은 전술 리딩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1대1 대결과 공중볼 처리에도 자신이 있다. 동계훈련 통해 열심히 준비해서 경기장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부천FC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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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행태에 마음 착잡, 행동 전 민생 생각하는 슬기를"
허석 순천시장 '코로나19' 저지 위해 '낮술 금지' 행정명령
김산 무안군수, 부군수 및 공무원 8명과 낮술 마시다 '지탄'



[무안·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새해 초 전국적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이상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낮술 금지'에 대해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인 전남의 두 지자체장이 주목받고 있다.

한쪽은 코로나19확산이후 전국서 처음으로 낮술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다른 한쪽은 공무원과 낮술 마셨다는 이유로 지탄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순천시에 따르면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이 잇따르며 확산세가 예측되자 돌연 '낮술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허 시장은 식당의 영업 제한 시간이 끝나는 오전 5시에 술을 파는 식당이 생겨나고, 식당을 찾는 긴 줄을 찍은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비난을 받자 대시민담화문을 통해 4일부터 17일까지 '낮술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난해 여름과 가을 2차례의 대확산에 놀란 허 시장은 일부 젊은 층이 밤새 기다려 새벽 시간 술집을 찾는 점과 이를 노린 주점의 얄팍한 상흔, 거리 두기를 고려치 않은 긴 줄이 방역 의지를 저해하는 심각한 위기로 봤다.

하지만 이후 순천에서는 낮술 금지 행정명령은 감염병을 막는 데 필요한 조치라는 찬성의견과 국밥집에서의 반주 한잔과 치킨집 생맥주 한잔이라는 서민의 즐거움을 가로막는 과도한 조치라는 반대 여론이 지속하고 있다.

전남 동부에서 낮술 금지가 발령된 반면 김산 전남 무안군수는 지난 2일 낮 무안읍의 한 식당에서 부군수 및 간부공무원과 술을 곁들인 단체식사를 한 것으로 드러나 '사려 깊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 군수는 AI(조류인플루엔자) 현장 점검 뒤 새해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살처분 및 잔존물 처리에 동원된 가축 방역 담당 부서 직원들이 안쓰러워 늦은 점심이라도 같이하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여론의 뭇매를 맞은 김 군수는 5일 '무안군민께 드리는 사과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도민 김 모(49) 씨는 "새해가 됐지만 아직도 코로나19와 AI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힘든 삶이 회복되지 않았는데, 한쪽에서는 낮술을 금지하고 또 한쪽에서는 공무원들이 모여 낮술을 마셨다는 소식에 마음이 착찹했다"면서 "투표로 당선된 시장·군수는 행동하기 전 한 번 더 민생을 생각하는 슬기로운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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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예전에는 1군이 참 어색했어요."

2020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 베어스는 NC 다이노스에게 1승 4패로 패배해 2년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빈 손'은 아니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있었고, 좀 더 단단해진 채로 2021년 시즌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김민규(22두산)는 2020년 한국시리즈 '스타' 중 한 명이다. 선발 한 경기 포함해 3경기서 6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는 위력투를 펼쳤다.

생애 첫 한국시리즈 무대를 빛낸 만큼, 김민규도 아직 떨림을 안고 있었다. 그는 "잊을 수 없다. 아직도 안 믿겨진다. 시즌 초반에는 많이 맞기도 했는데, 한국시리즈 선발도 하면서 많이 발전한 한 해였다"라며 "한 번 경험해본 만큼, 올해에는 덜 떨면서 내 것을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자신했다.

최고의 장면은 한국시리즈 2차전. 5-4로 앞선 9회말 1사 1,2루 위기에 마운드에 오른 그는 삼진과 범타로 경기를 끝냈다. 김민규는 "한국시리즈에서 마무리로 나와 막은 순간이 아무래도 올해 최고의 순간이 아닐까 싶다. 아직도 여운이 있다"라며 "그런 긴박한 상황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막았는지 모르겠다. (박)세혁이 형을 믿고 던졌다. 올라가기 직전까지는 엄청 떨렸는데, 던질 때 집중하다보니 막상 마운드에서는 떨리지 않았다"고 웃었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전체 30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그에게 1군은 낯선 무대였다. 2018년과 2019년 1군에서 나선 경기는 단 두 경기. 그러나 올 시즌에는 29경기(선발 2경기)에 나와 53⅓이닝을 소화했다.

스프링캠프부터 김민규의 활약은 예고됐다. 일본팀과의 경기, 청백전 등 총 3경기에서 3⅔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면서 이유찬, 최원준과 함께 캠프 MVP인 '미스터 미야자키'로 선정됐다. 김민규는 "작년에는 무조건 1군에서 보탬이 되고 싶었다. 그러다보니 '미스터 미야자키'도 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시즌에 들어갈 수 있었다"라며 "처음에 많이 못했지만, 2군에 내려가서도 아직 끝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코치님들께서도 더 해보자고 해서 열심히 했고, 다시 올라갔을 때는 내 공을 던지고 후회하지 말자고 생각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대체 선발로 나가서 잘 던진 것도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다.파워볼엔트리

이어 "예전에는 1군이 참 어색했다. 뒤에 야수를 비롯해 포수도 바뀌어서 분위기 적응을 못했다. 감독님께서 믿고 자주 기용해주셔서 적응하면서 조금씩 좋아졌다"고 고마워했다.

선배의 조언도 한 몫 했다. "(이)영하 형이 캐치볼 할 때 밸런스, 하체를 잘 잡아주고 멘탈도 신경써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 올해 영하 형이 많이 고전했지만, 멘털이 좋은 만큼 올해 꼭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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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린 1년. 새 시즌을 앞두고 발전 뱡향도 잡았다. 현재 잠실구장에서 운동을 하며 스프링캠프 준비를 하고 있는 그는 "작년보다 좋은 몸을 만들고 싶고 구속도 올리고 싶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제구를 더 신경쓸 계획"이라며 "구속이 올라가면 타자들이 변화구를 대처할 때 타이밍이 늦어진다. 그래도 공이 제대로 들어가야 한다. 제구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구속"이라고 강조했다.

목표에 대해서는 "무조건 작년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라며 "보직 상관없이 어느자리에서든 최대한 잘 막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공이 빠르지 않아 필승조, 마무리보다는 선발로 욕심도 있지만, 좋은 선배님들이 많으니 기회를 엿보겠다. 그만큼 캠프가 중요할 거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동시에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한국시리즈 무대를 다시 한 번 꿈꿨다. 마지막 순간 패자된 아쉬움을 곱씹었다. 오재일(삼성), 최주환(SK)이 FA 자격을 얻고 팀을 떠났지만, 자신을 보였다. 김민규는 "그동안 두산은 선수들이 나갔지만, 항상 새로운 선수가 나오면서 잘했다. 올해도 괜찮을 거 같다"라며 "올해 안 다치는 게 우선이다. 이제 시작인데 다치면 안 된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돼 우승하고 싶다. 끝까지 동료들과 웃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민규는 "옛날에는 아예 무명이었는데, 시리즈에서 어느정도 던져서 그런지 이름 정도는 알아주시는 것 같다"고 웃으며 "올해도 열심히 해서 작년보다 더 나은 성적 내고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미소를 지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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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육지예 기자]

차은우가 한층 물오른 연기로 첫키스의 설렘을 전했다.

1월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연출 김상협)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가 드디어 임주경(문가영 분)에게 진심을 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계속해 엇갈리던 두 사람은 도망치던 도중에야 오해를 풀 수 있었다. 이수호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너다”라는 말과 함께 임주경에게 풋풋한 입맞춤을 했다.

얼굴 천재뿐 아니라 공부 천재이기도 한 이수호는 전교 1등 냉미남 ‘새봄고 수호신’이었다. 냉소적이고 까칠한 그가 임주경에게만큼은 ‘수호천사’ 같은 존재가 돼주었다. 아무도 모르는 쌩얼 비밀을 유일하게 아는 사이였기 때문. 이수호는 어느 순간부터 임주경 앞에서 제법 다정하더니 조금씩 스며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웃는 모습이 해사하기로 유명한 차은우는 이번 작품에서 시니컬한 이미지를 유지했다. 극 중 이수호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유니콘이라는 걸 알면서 빠져들고 마는 환상 그 자체와 같았다. 화려한 비주얼과 우수한 성적은 기본 장착. 무뚝뚝한 동시에 내면은 배려심 깊고 남모를 상처가 있었다. 임주경이 숨기고 싶어 하는 민낯까지 좋아할 줄 아는, 하이틴 로맨스라면 손꼽히는 남자 주인공 대표 유형이었다.

표현에 서툴고 다감과 거리가 먼 성격은 조금씩 변해갔다. 캐릭터 특성상 표정 변화의 폭이 커 보이지 않으나 오히려 그런 표정에서 미묘하게 변해가는 감정이 더욱 떨림을 자아내기도. 높은 외모 싱크로율에서 나아가 매력적인 주인공에 등극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무표정한 얼굴과 상반되는 허당미는 부가적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친구가 연애 강의를 해줘도 이해하지 못하더니 혼자 ‘벽 짚기’ 연습하는 면모를 엿보였다. 자기도 모르게 임주경을 껴안고 난 뒤 향수를 바꿨다며 핑계 댔고, 공통 견제 대상에 라이벌 한서준(황인엽 분)과는 격한 포옹을 했다.

미숙한 감정 표현이란 단지 드러내지 못할 때 쓰이는 게 아니었다. 하지 않던 행동을 자꾸 하게 되고 온종일 시선이 머무르는 것. 다가가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아 답답한 감정만 앞서는 상황. 이들이 미성년자라서 그런 게 아니라, 이런 감정을 처음 다루기에 미숙하다는 의미였다. 따라서 진심이 담긴 고백과 입맞춤은 시청자에게 대리 설렘을 느끼게 했다.파워볼사이트

이제 이수호는 제 감정에 분명한 확신을 느꼈다. 이를 통해 차은우가 만든 이수호의 성장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되는 바다. (사진=tvN ‘여신강림’ 방송 캡처)​

뉴스엔 육지예 mi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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