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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0-11-19 15:28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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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제가 본의 아니게 감독님에게 편집할 시간을 많이 줘서 그런지 영화의 만듦새가 마음에 든다(웃음).”

배우 오달수(53)가 1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2017년에 찍어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현장에서 배우들, 많은 스태프와 얘기하면서 감독님이 스폰지처럼 저희들의 의견을 많이 존중해 주셨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달수 주연의 새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 제작 시네마허브 환타지엔터테인먼트, 배급 리틀빅픽처스 트리니티픽쳐스)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웃사촌’에서 오달수는 자택 감금된 정치인 의식 역을 맡았다.

오달수는 “감독님에게 본의 아니게 영화를 다듬을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저는 되게 잘 봤다. 감동적으로 잘 봤다”라며 “편집 같은 후반 작업이 꼼꼼하게 잘 되어서, 제가 일부러 시간을 벌어 드린 것은 아니지만 되게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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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출연을 결정한 계기에 대해 “제가 고 김대중 대통령을 연기한다면, 그 분이 워낙 큰 분이기 때문에 제 연기로 인해 누가 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처음엔 감독님에게 못 한다고 했었다. 사실 이환경 감독님이 하자고 하면 고민 없이 해야하는데 그 점 때문에 많이 망설였었다”고 초반 제안을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이환경 감독의 연이은 설득을 수락했다는 그는 “감독님이 ‘저만 믿고 따라오라’고 하더라”며 “‘이웃사촌’은 정치적인 부분이 크지 않고 휴먼 스토리가 8할 이상 차지하다보니 감독님만 믿고 따라갔다. 처음엔 망설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 그 분의 많은 어록이 있지만 행동하는 스타일을 듣고 자란 세대라서, 굳이 이것저것 찾아보거나 자서전을 읽어보진 않았다”며 “그렇지 않아도 다큐멘터리 같은 정보가 많아서 제가 자료를 연구하진 않았다”라고 캐릭터를 분석하고 표현한 과정을 전했다.파워볼실시간

'중점을 둔 부분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전라도 사투리를 쓸 것이냐 말 것이냐 였다”며 “사투리를 쓰면 혹여나 연기를 하는 데 있어서 어색하다든지 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에 사투리를 쓰느냐 마느냐 하는 것에 있어서 감독님과 깊게 얘기를 나눴다. 근데 사투리를 안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영화를 보고 나서 들었다”고 덧붙였다. “가택 연금이라는 게 집 밖으로 나오기도 힘들지만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도 없다. 일상적인 생활 부분은 감독님의 시나리오에 의존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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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에서 그는 기존의 작품들과 다른 캐릭터 연기를 보여줬다. 그동안 코믹한 감초로서 재미를 안겼다면, ‘이웃사촌’에서는 본 적 없던 진지한 면모가 느껴지기 때문.

이에 오달수는 “잔재주를 안 부렸다. 의식이 집에서 식구들과 보낼 때도 신경을 썼다. ‘왜 저렇게 연기하지?’ ‘굳이 왜 저렇게 튀려고 할까?’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기본에 충실한 연기를 했다”는 설명을 더했다.

오달수는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지난 2018년 2월 오달수는 15년 전 벌어졌던 성추행 폭로의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명 ‘천만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고른 사랑을 받았던 만큼 충격적이었다. 이후 오달수는 연기 생활을 접고 거제도로 내려가 칩거생활을 이어왔다. 지난해 8월 소속사 측은 오달수에 대해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했고 혐의없음에 대한 판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에 오달수는 “우리가 고생해서 찍은 영화가 드디어 개봉을 하게 돼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 근데 시간이 너무 흘러서, 제작사나 감독님에게 책임감을 느낀다”며 “또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시기가 굉장히 안 좋지 않나. 그럼에도 개봉을 하게 돼 마음이 좋다가도 무거운 마음도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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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 인해 손실이 너무 커서 송구스러울 따름이다. 관객들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저를 안 좋게 봐주시는 분들에겐 제가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단지 영화는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영화 ‘요시찰’이 제 복귀작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알렸다.

“인터뷰 자리에 나오기 쉽지 않았다”는 오달수는 “명절이나 주말에 케이블 채널에서 제가 출연했던 영화를 한 번씩 보여주는데 저는 그 시간이 낯설었다”라는 소회를 전했다. “슬기롭게 귀향생활을 하자는 마음이 들었다. 사실 굉장히 무섭다. 겪어보니까 굉장히 무섭더라. 떨린다는 말은 사치스러운 말 같다. 덤프트럭에 부딪힌 심경이랄까. 그래서 항상 가족들이 옆에 있어줬다. 거제도에서는 형님과 형수님과 같이 지냈다. 이 자리를 빌려 두 분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거제도에서 농사를 지었다는 오달수. “아침에 텃밭에 물을 주고 나서 노동주를 한 잔씩 하고, 조금 이따가 낮이 되면 잡초도 뽑으러 나가고 모기에도 많이 물렸다. 그러다 하루 해가 저물면 하루를 마친 기념으로 막걸리를 한 잔 또 마셨다.(웃음) 단순한 생활의 반복이었다”고 지난 2년간의 삶을 되짚었다.

‘2018년 미투 운동’ 당시를 떠올린 오달수는 “가족들이 저보다 더 놀랐다. 기사가 나고 저는 촬영을 하고 있었고 가족들과 통화를 하면서도 ‘나 지금 촬영해야 한다’고 끊었다. 그렇게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갔는데 무응답을 했던 시간이 곡해돼 있더라”며 “스태프 인원이 많기 때문에 그날 아침엔 촬영에 집중을 했다. 근데 그런 결과가 나왔다. 곡해를 받고 나서 이상하다 싶었다. 제가 변호사들과 모여서 회의를 했다면 충격이 덜 했을 거 같다. 그때는 그렇게 지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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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고 계속 도망가면 그 두려움이 커질 거 같더라. 언젠간 기자님들을 만나뵙고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그런 이야기를 한 번 쯤은 만나서 얼굴을 보고 얘기할 시간이 필요했던 거 같다. 오랜만에 인터뷰를 하면서 이 자리가 마치 어제 있었던 일 같은 생각이 들어서 좋다(웃음).”

‘그동안 연기를 하고 싶었을 거 같다’는 말에 “아직은 계획이 없지만 다시 연기를 할 수 있을 거 같은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며 “근데 늘 연기는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다. 연기는 너무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찬밥 더운 밥 가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아니다. 저는 좋은 시나리오가 들어오면 할 거다. 드디어 ‘천만 요정’에서 벗어났다. 이제는 사람 대접 받으며 살고 싶다.(웃음)”라고 복귀하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오달수는 그러면서 “잠깐 쉬는 동안에, 활동이 중단됐던 기간이 불행했다는 말은 아니다”라며 “막상 농사를 지어도 뭔가 마음에 ‘내가 있을 자리가 어딘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인데…그래서 뻥 뚫린 마음이 들었다. 늑골 한 구석에는 ‘내가 그동안 많은 사랑 받으며 행복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인정해주시겠지, 라는 생각을 했다. 연기론에 관해 특별히 변한 것은 없다”고 했다.

‘이웃사촌’의 개봉은 11월 25일.

/ purplish@osen.co.kr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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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진의원들, 연일 금태섭 전 의원 저격
유기홍 “안철수·금태섭·강연재 트리오, 수시로 탈당하는 사람들”
김민석 “정치공학 시나리오 거쳐 국민의힘 후보 되려는 것”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이 20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전남대·전북대·제주대, 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제주대병원에 국정감사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여당을 탈퇴한 뒤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금태섭 전 의원을 향해 “탈당 정치로 당적을 바꾸면 갑자기 서울시장 후보가 되는가”라고 저격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선우 의원과 금태섭 의원의 공천 결과를 써놓은 사진을 공유하면서 “서울 강서갑에서도 정치신인에게 경선 탈락한 사람이 갑자기 서울시장 자격이 생기나”라고 썼다.

그는 지난 2014년을 회상하며 “새정치민주연합 수선대변인 당시 안철수 공동대표, 금태섭 대변인, 강연재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일한적 있다. 짐작하겠지만,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안철수계이며 수시로 탈당하고 진영을 바꾸는 사람들”이라며 “이들이 그동안 만들거나 거쳐 간 정당을 다 기억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금 전 의원은 경선에서 친문 권리당원 때문에 졌다는데, 권리당원 투표에서 65:35로 졌을 뿐 아니라 일반주민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하게 패배했단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서울의 한 지역구에서조차 선택받지 못한 그가 탈당하고 진영을 바꿨으니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겠다고 한다. 이건 우리 정치의 뿌리 깊은 병폐”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금 전 의원이 국민의힘 연단에서 ‘이해찬·정청래를 컷오프 해서 2016년 총선을 이겼다’고 말했는데 참 기발한 해석”이라며 “그 말대로면 정체성이 불분명한 그가 경선에서 탈락한 게 이번 총선 압승에 큰 힘이 되었다고 되돌려주고 싶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수시로 탈당하고 진영을 바꾸는 안철수-금태섭-강연재 트리오. 그 와중에 금 전 의원과 강연재 변호사는 안철수를 배신하고 떠났는데, 잘하면 조만간 이 셋이 다시 같은 당에 모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이 유유상종 삼인방이 정치를 코미디로 만들고 있는데 과연 이래도 되는 걸까”라고 반문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


앞서 김민석 민주당 의원 역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 전 의원, 안 대표, 오세훈 전 시장을 거명하며 “괜히 남 시비 걸지 말고 자기 비전을 내놓으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금 전 의원을 향해 “국민의힘 행사에서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국민의힘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금 전 의원이 말했다”이라며 “결국 상투적 정치공학 시나리오의 야권 단일화극을 거쳐 국민의힘 후보가 되려는 것 아니냐고 묻는 시민이 많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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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실증특례 3건‧임시허가 3건 등 승인
(지디넷코리아=선민규 기자)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시간·거리·도착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요금을 책정하는 택시 서비스 출시가 가능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제1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개최해 총 6건에 대한 ICT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심의 결과 ▲GPS기반 앱 미터기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 등 2건의 임시허가와 ▲가맹택시 탄력요금제 ▲플랫폼 기반 임시 택시운전 자격 운영 ▲공유주방 서비스 등 3건의 실증특례, ▲무인기지국 원격전원관리시스템 1건의 임시허가 변경 승인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33건의 과제가 접수돼 181건(신속처리 102건, 임시허가 32건, 실증특례 47건)이 처리됐다.

총 79건의 임시허가(32건)‧실증특례(47건) 지정과제 중 현재까지 39건의 신기술·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됐으며, 나머지 과제(40건)들도 서비스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다.

■ 앱 미터기·탄력 요금제 OK…새로운 택시 서비스 나온다

차량공유서비스인 쏘카와 타다를 운영하는 브이씨엔씨는 이번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보다 유연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GPS 기반 앱 미터기 ▲가맹택시 탄력요금제 ▲플랫폼 기반 임시 택시운전 자격 운영 등 3건이 13차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했기 때문이다.파워볼사이트

GPS 기반 앱 미터기는 GPS 정보를 기반으로 주행요금을 산정하는 서비스다. 현행 자동차 관리법은 전기로 작동하는 택시미터기만을 허용했으나, 이번 임시허가를 통해 앱 형태로도 여객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택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시간·도착지·운행거리별 요금체계도 갖출 수 있게 됐다. 현행법은 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정하는 기준과 요율의 범위에서 운임이나 요금을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실증특례를 통해 서울 지역 택시 1천대에 한정해 다양한 요금으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제 9차 신기술 서비스 김의위원회의 모습.

택시 운전업무에 종사할 수 있는 자격을 빠르게 취득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택시 운전업무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자격취득과 법정 필수교육을 이수해야 하지만, 이번 실증특례를 통해 택시 운전 자격 취득 전에도 임시로 택시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신청기업은 시범 운수사를 선정하여 우선 서울지역 1천명에게 임시 택시 운전 자격을 부여하고, 추후 관계부처 협의 하에 부산 등 광역시와 기타 도 지역 가맹점으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패스앱으로 간단히 통신 서비스 가입 허용

SK텔레콤은 복합인증 기술을 통해 비대면으로 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의 임시허가를 신청했다. 앞서 KT와 LG유플러스가 제11차 심의위를 통해 이와 유사한 서비스의 임시허가를 획득한 만큼, 이통 3사는 복합인증 기술로 비대면 휴대전화 개통이 가능해졌다.

복합인증 기술은 이통 3사가 공동 운영하는 패스 앱의 휴대폰‧PIN번호‧생체정보를 활용한 본인인증 서비스와 계좌점유 인증 기술을 결합한 방식이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상 비대면 통신 가입 시 본인확인 수단은 공인전자서명, 신용카드, 휴대전화 문자인증만 가능했다.

이번 임시허가를 통해 이용자는 간편 본인확인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비대면 통신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인 개통 시 불법적인 이용자 정보 유출이나 그에 따른 이용자 피해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여러 식당이 주방 함께 쓴다…'공유주방' 허용

위대한상사는 다수의 음식점 창업자가 주방 및 관련 시설을 대여·공유하는 서비스에 대해 실증특례를 신청했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한 개의 주방 및 관련 시설을 다수 영업자가 공유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심의 결과, 심의위는 공유주방 서비스를 위해 여러 명의 음식점 창업자가 단일 주방 시설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다만, 안전한 식품 위생 관리를 위해 별도의 위생관리를 위한 책임자 지정‧운영하고, 식약처가 제공하는 ‘공유주방 운영 가이드라인’ 준수 등을 조건으로 부과했다.

심의위는 음식점 창업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주방 설비를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창업비용이 감소하고 메뉴 개발, 홍보 등의 서비스를 통해 창업 성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스트키친의 공유주방 모습.

■ 통신사 무인기지국 원격으로 관리 가능

티팩토리는 ‘통신사 무인기지국 원격전원관리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통신사 무인기지국에서 관련법령상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 또는 제한하는 곳까지 확대하도록 임시허가조건 변경을 신청했다.

신청 서비스는 지난해 5월 심의위를 통해 임시허가로 승인돼 같은 해 11월 통신사 무인기지국에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지금까지 통신사 무인기지국 715대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연말까지 납품 완료 후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심의위는 전원함의 안정적인 운영과 관련 비용절감 등을 위해 해당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확대토록 했다. 이를 통해 단순 장애 발생 시 일반인 출입제한 지역까지 즉각적 장애복구가 가능해졌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13차 심의위원회와 같이 앞으로도 동일‧유사한 신청과제의 경우는 신속하게 심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코로나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한국 경제가 선전하고 있는 만큼, 혁신이 시장에 활력이 되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지정된 과제가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되고, 최종적으로 규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민규 기자(sun1108@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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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 중국인 제치고 외국인 구매 2위…"내년 더 늘 듯"



영국 런던 주택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영국이 내년 1월 31일부터 영국해외시민(British National Overseas·BNO) 여권을 가진 홍콩인의 이민 신청을 받기로 한 가운데, 홍콩인이 올해 런던의 고급주택을 3억560만파운드(약 4천494억원) 규모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등에 따른 '홍콩 엑소더스'가 현실화됐다는 분석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9일 영국 부동산 회사 애스턴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1~9월 런던 고급주택의 41%를 외국인이 사들였으며, 국적별로 프랑스인에 이어 홍콩인이 미국인과 함께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인이 총 3억6천540만파운드어치를 사들이며 전체 외국인 구매의 11%를 차지했고, 이어 홍콩인과 미국인이 3억560만파운드어치를 구매해 나란히 9.2%를 차지했다.

이는 2억7천57만파운드어치를 사들인 중국인(8.3%)을 앞지른 것이다.

애스턴은 1~9월 런던에서 총 6천438채, 총 81억파운드 규모의 고급주택이 거래됐으며, 한 채당 평균 매매가격은 126만파운드(약 18억5천만원)라고 밝혔다.

SCMP는 "BNO여권 소지자들의 내년 엑소더스를 앞두고 홍콩인들이 영국 고급주택을 부지런히 낚아챘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언론은 향후 5년간 홍콩인 100만명이 영국으로 이주할 것이며, 이중 절반은 BNO 여권 소지자의 이민을 받는 첫해인 2021년에 이주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애스턴은 "BNO 여권 소지자의 영국 시민권 신청자격은 런던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이며 이미 예상 구매자들이 집을 보러다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운드화 약세와 함께 런던 집값이 2014년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하락세인 점이 홍콩인들의 런던 주택 구매를 이끌고 있다"면서 "코로나에 따른 여행 제한으로 일부 구매가 지장을 받고 있지만 내년이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일단 BNO 대상자가 비자를 신청하면 5년간 거주·노동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5년 뒤에는 정착 지위(settled status)를 부여하고 다시 12개월 후에 시민권 신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 2월 기준 BNO 여권 소지자는 34만9천881명이지만 과거에 이를 가졌던 이들을 포함하면 모두 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홍콩 EPA=연합뉴스) 홍콩의 민주화 시위대가 홍콩의 주권 반환 23주년을 맞은 지난 7월 1일 국가보안법에 반대하는 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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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가 자연 그대로 제주감귤 100% 담은 시즌 메뉴 4종 (음료 3종, 디저트1종)을 오는 12월 27일까지 한정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음료는 △제주감귤의 Fresh함을 통째로 담은 '제주감귤품은주스' △요거트 특유의 새콤함과 제주감귤이 조화를 이룬 '제주감귤요거트스노우' △향긋한 시나몬과 풍부한 제주감귤의 향을 더한 '제주감귤품은차' 등이다.

이와함께 부드러운 크레이프 베이스에 감귤 향을 가득히 느낄 수 있는 디저트 '제주감귤향긋크레이프'를 출시하여 제철과일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삼국시대부터 재배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감귤은 조선시대에 들어 해마다 나라에 바치는 주요 공물로 인정 받았다.파워볼게임

매년 제주도의 감귤이 진상돼 올라올 때 임금은 성균관 유생들의 학문을 권장하기 위해 하사했다는 기록도 있다. 제주감귤은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다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베타크립토잔틴 성분도 들어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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