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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0-08-06 14:55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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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갤럭시탭S7',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워치3' 그리고 '갤럭시Z 폴드2'

5종의 갤럭시 신제품이 무대 위에 차례로 올랐다. 삼성전자는 5일 밤 11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열었다. 발표된 내용은 제품 공개 직전 유출된 정보들과 대부분 일치했다. 이 때문에 김이 샌다는 반응도 나오지만, 언팩 행사의 재미는 제품을 어떻게 포장해서 잘 보여주냐에 달려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례적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된 만큼 삼성전자는 5종의 제품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온라인 갤럭시 언팩의 텅 빈 무대를 언택트 관객이 채웠다.


코로나19와 갤럭시 언팩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례적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됐지만, 빈자리를 언택트 관객의 환호성과 박수갈채로 채웠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무대의 시작과 끝 무렵에 언급되기도 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현재 특별한 도전에 직면했고, 우리는 다음 노멀을 수용해야 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기술은 당신에게 자율권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학교에 가기 어렵고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지능적인 연결을 돕는 게 삼성의 미션이라고도 언급했다.

무대 위 발표자들은 연신 "채널 고정"을 외쳤다. 행사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만큼 생방송을 시청하는 관객들을 의식한 발언이다.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무대 위의 첫 번째 주자는 갤럭시노트20이었다. 이번 시리즈는 일반 모델과 울트라 모델 2종으로 출시되며, 많은 부분에서 두 모델 간 차이를 두었다.




갤럭시노트20은 ▲6.7인치 풀HD 플러스 해상도(2400×1080) 슈퍼 AMOLED 플러스 디스플레이(플랫 디자인) ▲60Hz 화면 주사율 ▲26ms 응답 지연 속도 S펜 ▲6400만 화소 망원(F2.0), 1200만 화소 광각(F1.8), 1200만 화소 초광각(F2.2), 30배 줌 트리플 카메라 ▲후면 강화 폴리카보네이트(플라스틱) 마감 ▲8GB 램 ▲4300mAh 배터리 등을 갖췄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6.9인치 WQHD 플러스 해상도(3088×1440)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120Hz 화면 주사율 ▲9ms 응답 지연 속도 S펜 ▲1억800만 광각(F1.8), 1200만 망원(F3.0), 1200만 초광각(F2.2) 카메라, 50배 줌 트리플 카메라+레이저 AF ▲후면 글래스 마감 ▲12GB 램 ▲45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프로세서는 두 제품 모두 같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퀄컴 ‘스냅드래곤865 플러스’가 들어간다. 또 5G 지원, 25W 초고속 충전, 무선 충전 지원, 화면 내장형 초음파 지문 인식, IP68 방수 성능 등도 동일하다. 또한, ‘아이폰11’ 시리즈에 들어간 UWB(Ultra Wideband, 초광대역통신) 기술이 적용돼 파일 공유, 디지털 열쇠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19만9000원, 울트라 모델이 145만2000원이다.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21일 정식 출시된다.

다시 미래를 펼친 '갤럭시Z 폴드2'

이번 갤럭시 언팩의 대미를 장식한 건 갤럭시Z 폴드2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폴드’의 후속작으로, 조개껍데기처럼 위아래로 펼치는 ‘클램셸형’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과 달리 좌우로 펼치는 대화면을 강조한 제품이다. 화면은 전작보다 커졌다. 갤럭시Z 폴드2는 6.2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전작은 각각 4.6인치, 7.3인치 수준이었다. 화면을 펼쳤을 때 전면 카메라는 두꺼운 노치 형태에서 펀치홀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전체적으로 화면 비율을 늘리면서 디자인이 다듬어진 모습이다.




또 플라스틱 OLED(POLED)에 플라스틱 소재의 투명 폴리이미드(CPI) 필름을 붙여 마감한 전작과 달리 갤럭시Z 플립처럼 구부리는 유리 재질인 ‘울트라 씬 글래스(UTG)’를 적용했다. 또 삼성전자는 힌지 설계와 스위퍼 기술을 개선해 내구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9월 초 갤럭시Z 폴드2에 대한 자세한 사양과 출시 일정, 가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이즈 캔슬링 장착한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갤럭시 첫 오픈형 무선 이어폰이다. 귓바퀴에 끼우는 형태로 귓구멍에 넣는 커널형과 다른 착용감을 제공한다. 총 3개 마이크와 가속도 센서가 탑재됐으며 이를 통화 품질을 개선했다. 전작 대비 더 큰 12mm 스피커가 적용됐다.




또 갤럭시 무선 이어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N) 기능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오픈형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먹먹함 없이도 차와 버스 등 저대역 배경 소음을 최대 97%까지 감소시켜 주며, 생활 속 대화나 안내방송 등은 들려주어 보다 안전하게 소음 감소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픈형인 만큼 커널형 노이즈 캔슬링에 비해 전체적인 차음 효과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배터리는 5분 충전으로 1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하며, 이어버즈와 케이스가 모두 완충되었을 경우, 최대 6시간, 충전 케이스까지 합치면 최대 21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돌아온 회전 베젤 '갤럭시워치3'

삼성 스마트워치는 다시 갤럭시워치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2018년 기어S3 후속작으로 공개된 ‘갤럭시워치’ 이후 두 번째 모델이다. 지난해에는 ‘갤럭시워치 액티브’와 ‘갤럭시워치 액티브2’가 상·하반기 연달아 출시됐다. 이번 모델명은 갤럭시워치2를 건너뛰고 바로 3로 간다. 갤럭시워치3는 갤럭시워치 액티브 시리즈와 달리 전작인 갤럭시워치처럼 원형 회전 베젤이 적용돼 보다 편리한 조작성을 제공한다.




갤럭시워치3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45mm와 41mm 두 가지 크기로 나온다.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며, 45mm 모델은 미스틱 실버와 미스틱 블랙 색상으로, 41mm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와 미스틱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 수면 관리 기능을 비롯해 심박 모니터링, 혈압 모니터링, 심전도(ECG) 기능 등을 갖췄다.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혈압과 심전도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처음으로 혈액 내 산소를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얼마나 효과적으로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희망 '갤럭시탭S7'

태블릿 PC 신제품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갤럭시탭S7’과 ‘갤럭시탭S7 플러스’로 각각 11인치 LCD, 12.4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스냅드래곤865 플러스를 탑재했으며, 120Hz 화면 주사율, 9ms 응답 지연 속도 S펜을 갖췄다. 키보드 액세서리에는 터치패드가 적용돼 생산성을 높였다. 갤럭시탭S7 플러스의 경우 5G 모델도 출시된다. 색상은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3종으로 국내에서는 9월 3일 정식 출시된다.




"형이 거기서 왜 나와"...X박스 수장 필 스펜서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5종의 신제품 외에 '원 모어 띵'은 없었다. 대신 다양한 인물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X박스의 수장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총괄 부사장이 등장해 삼성전자와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협력을 소개했다.


갤럭시 언팩에 등장한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총괄 부사장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를 지원한다. 엑스클라우드는 콘솔 게임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22개국에서 엑스클라우드 서비스가 포함된 게임 구독 서비스 X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월 1만6700원에 9월 15일 출시한다. 양사는 일부 '갤럭시 노트20' 구매자를 대상으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엑스박스 게임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게임 컨트롤러를 별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유일하게 한국어로 말한 BTS

갤럭시 언팩은 글로벌 행사인 만큼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단 하나 예외가 있었다. 이날 등장한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한국어로 갤럭시Z 폴더2에 대한 첫인상을 말했다. 이들은 갤럭시Z 폴더2를 직접 들고선 연신 "혁신이다"라고 외쳤다. 글로벌 행사에 한국어가 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글로벌 문화로 성장한 K-팝의 위상이 자리 잡고 있다. 가슴이 웅장해진 순간이다.


갤럭시 언팩에 등장한 BTS
'갤럭시노트20', '갤럭시탭S7',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워치3' 그리고 '갤럭시Z 폴드2'

5종의 갤럭시 신제품이 무대 위에 차례로 올랐다. 삼성전자는 5일 밤 11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열었다. 발표된 내용은 제품 공개 직전 유출된 정보들과 대부분 일치했다. 이 때문에 김이 샌다는 반응도 나오지만, 언팩 행사의 재미는 제품을 어떻게 포장해서 잘 보여주냐에 달려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례적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된 만큼 삼성전자는 5종의 제품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온라인 갤럭시 언팩의 텅 빈 무대를 언택트 관객이 채웠다.


코로나19와 갤럭시 언팩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례적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됐지만, 빈자리를 언택트 관객의 환호성과 박수갈채로 채웠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무대의 시작과 끝 무렵에 언급되기도 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현재 특별한 도전에 직면했고, 우리는 다음 노멀을 수용해야 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기술은 당신에게 자율권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학교에 가기 어렵고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지능적인 연결을 돕는 게 삼성의 미션이라고도 언급했다.

무대 위 발표자들은 연신 "채널 고정"을 외쳤다. 행사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만큼 생방송을 시청하는 관객들을 의식한 발언이다.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무대 위의 첫 번째 주자는 갤럭시노트20이었다. 이번 시리즈는 일반 모델과 울트라 모델 2종으로 출시되며, 많은 부분에서 두 모델 간 차이를 두었다.




갤럭시노트20은 ▲6.7인치 풀HD 플러스 해상도(2400×1080) 슈퍼 AMOLED 플러스 디스플레이(플랫 디자인) ▲60Hz 화면 주사율 ▲26ms 응답 지연 속도 S펜 ▲6400만 화소 망원(F2.0), 1200만 화소 광각(F1.8), 1200만 화소 초광각(F2.2), 30배 줌 트리플 카메라 ▲후면 강화 폴리카보네이트(플라스틱) 마감 ▲8GB 램 ▲4300mAh 배터리 등을 갖췄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6.9인치 WQHD 플러스 해상도(3088×1440)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120Hz 화면 주사율 ▲9ms 응답 지연 속도 S펜 ▲1억800만 광각(F1.8), 1200만 망원(F3.0), 1200만 초광각(F2.2) 카메라, 50배 줌 트리플 카메라+레이저 AF ▲후면 글래스 마감 ▲12GB 램 ▲45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프로세서는 두 제품 모두 같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퀄컴 ‘스냅드래곤865 플러스’가 들어간다. 또 5G 지원, 25W 초고속 충전, 무선 충전 지원, 화면 내장형 초음파 지문 인식, IP68 방수 성능 등도 동일하다. 또한, ‘아이폰11’ 시리즈에 들어간 UWB(Ultra Wideband, 초광대역통신) 기술이 적용돼 파일 공유, 디지털 열쇠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19만9000원, 울트라 모델이 145만2000원이다.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21일 정식 출시된다.

다시 미래를 펼친 '갤럭시Z 폴드2'

이번 갤럭시 언팩의 대미를 장식한 건 갤럭시Z 폴드2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폴드’의 후속작으로, 조개껍데기처럼 위아래로 펼치는 ‘클램셸형’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과 달리 좌우로 펼치는 대화면을 강조한 제품이다. 화면은 전작보다 커졌다. 갤럭시Z 폴드2는 6.2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전작은 각각 4.6인치, 7.3인치 수준이었다. 화면을 펼쳤을 때 전면 카메라는 두꺼운 노치 형태에서 펀치홀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전체적으로 화면 비율을 늘리면서 디자인이 다듬어진 모습이다.




또 플라스틱 OLED(POLED)에 플라스틱 소재의 투명 폴리이미드(CPI) 필름을 붙여 마감한 전작과 달리 갤럭시Z 플립처럼 구부리는 유리 재질인 ‘울트라 씬 글래스(UTG)’를 적용했다. 또 삼성전자는 힌지 설계와 스위퍼 기술을 개선해 내구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9월 초 갤럭시Z 폴드2에 대한 자세한 사양과 출시 일정, 가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이즈 캔슬링 장착한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갤럭시 첫 오픈형 무선 이어폰이다. 귓바퀴에 끼우는 형태로 귓구멍에 넣는 커널형과 다른 착용감을 제공한다. 총 3개 마이크와 가속도 센서가 탑재됐으며 이를 통화 품질을 개선했다. 전작 대비 더 큰 12mm 스피커가 적용됐다.




또 갤럭시 무선 이어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N) 기능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오픈형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먹먹함 없이도 차와 버스 등 저대역 배경 소음을 최대 97%까지 감소시켜 주며, 생활 속 대화나 안내방송 등은 들려주어 보다 안전하게 소음 감소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픈형인 만큼 커널형 노이즈 캔슬링에 비해 전체적인 차음 효과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배터리는 5분 충전으로 1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하며, 이어버즈와 케이스가 모두 완충되었을 경우, 최대 6시간, 충전 케이스까지 합치면 최대 21시간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파워사다리

돌아온 회전 베젤 '갤럭시워치3'

삼성 스마트워치는 다시 갤럭시워치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2018년 기어S3 후속작으로 공개된 ‘갤럭시워치’ 이후 두 번째 모델이다. 지난해에는 ‘갤럭시워치 액티브’와 ‘갤럭시워치 액티브2’가 상·하반기 연달아 출시됐다. 이번 모델명은 갤럭시워치2를 건너뛰고 바로 3로 간다. 갤럭시워치3는 갤럭시워치 액티브 시리즈와 달리 전작인 갤럭시워치처럼 원형 회전 베젤이 적용돼 보다 편리한 조작성을 제공한다.




갤럭시워치3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45mm와 41mm 두 가지 크기로 나온다.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며, 45mm 모델은 미스틱 실버와 미스틱 블랙 색상으로, 41mm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와 미스틱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 수면 관리 기능을 비롯해 심박 모니터링, 혈압 모니터링, 심전도(ECG) 기능 등을 갖췄다.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혈압과 심전도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처음으로 혈액 내 산소를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얼마나 효과적으로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희망 '갤럭시탭S7'

태블릿 PC 신제품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갤럭시탭S7’과 ‘갤럭시탭S7 플러스’로 각각 11인치 LCD, 12.4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스냅드래곤865 플러스를 탑재했으며, 120Hz 화면 주사율, 9ms 응답 지연 속도 S펜을 갖췄다. 키보드 액세서리에는 터치패드가 적용돼 생산성을 높였다. 갤럭시탭S7 플러스의 경우 5G 모델도 출시된다. 색상은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3종으로 국내에서는 9월 3일 정식 출시된다.




"형이 거기서 왜 나와"...X박스 수장 필 스펜서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5종의 신제품 외에 '원 모어 띵'은 없었다. 대신 다양한 인물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X박스의 수장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총괄 부사장이 등장해 삼성전자와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협력을 소개했다.


갤럭시 언팩에 등장한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총괄 부사장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를 지원한다. 엑스클라우드는 콘솔 게임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22개국에서 엑스클라우드 서비스가 포함된 게임 구독 서비스 X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월 1만6700원에 9월 15일 출시한다. 양사는 일부 '갤럭시 노트20' 구매자를 대상으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엑스박스 게임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게임 컨트롤러를 별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유일하게 한국어로 말한 BTS

갤럭시 언팩은 글로벌 행사인 만큼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단 하나 예외가 있었다. 이날 등장한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한국어로 갤럭시Z 폴더2에 대한 첫인상을 말했다. 이들은 갤럭시Z 폴더2를 직접 들고선 연신 "혁신이다"라고 외쳤다. 글로벌 행사에 한국어가 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글로벌 문화로 성장한 K-팝의 위상이 자리 잡고 있다. 가슴이 웅장해진 순간이다.


갤럭시 언팩에 등장한 BTS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다니엘 팔카는 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8로 29홈런 71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성적은 타율 0.262에 54홈런 146타점이다. 팔카는 코너 외야수와 1루 수비가 가능하고 장타력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인천공항=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8.05/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야구란 게 신기하다. 멤버가 좋다고 꼭 이기는 건 아니다. 보이지 않는 요소들이 수두룩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구는 확률게임인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그래서 벤치는 늘 완전체 멤버 구성을 꿈꾼다.

삼성이 투-타 핵심 지원군과 함께 8월 말 반등을 꿈꾸고 있다.

꼭 필요한 선수들이 동반 합류 한다.

새 외국인 거포 다니엘 팔카(29)와 상무에서 전역하는 심창민(27) 권정웅(28) 강한울(29) 등이다.

팔카의 입국이 앞당겨 지면서 비슷한 시기에 이달 말 한꺼번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심창민.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심창민과 팔카는 투-타 전력에 있어 핵심 플러스 자원이다.

최강 불펜 심창민은 힘겨운 여름 승부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 불펜에 단비 같은 존재다.

5일 현재 퓨처스리그 상무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세이브 2위(11개)를 기록 중이다. 16경기 4피안타, 4사구 9개, 24탈삼진에 실점은 단 1점으로 평균자책점 0.56. 극강의 모습이다.

관리도 철저하다. 16경기에 출전하면서 매 경기 1이닝씩 만 소화했다. 16경기 16이닝이 올시즌 기록의 전부다.

팔카는 삼성 타선에 파워를 불어넣을 선수다.

메이저리그 한 시즌 27홈런을 날린 외인 역대급 파워 히터. 좌투좌타 코너 외야수 겸 1루수로 1m88, 104kg의 거구에서 뿜어져 일발장타가 일품이다. 한국 야구 적응 여부에 따라 상대 팀에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앞 뒤 타선 전체에 미칠 파급 효과도 충분히 기대해 볼 만 하다.

팔카는 5일 오후 델타에어라인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팔카는 검역 절차를 마친 뒤 대구 인근 마당이 있는 펜션에서 2주 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비자 발급 기간을 앞당기면서 팔카는 실전 감각 유지가 순조롭다면 이르면 25일 이후 첫 선을 보일 수 있을 전망.


지난해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타격상을 수상한 강한울.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을 자랑하는 내야수 강한울은 부상과 체력 저하 속에 힘겨워 하는 삼성 내야에 큰 힘을 보탤 지원군이다. 상무 입대 후 더욱 성숙해진 권정웅은 시즌 후반 김응민 김민수와 함께 안방마님 강민호의 백업을 충실하게 해줄 수 있는 자원이다.

전력 공백 속에 힘겹게 버텨가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팔카와 심창민을 필두로 이달 말 합류할 지원군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권정웅.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4일 여의도서 "유통업 애로 사항 정책 반영"..골목상권 이슈까지 외연, 대권 행보 '공정' 이미지 강화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뉴스1

경기도가 공정경제를 모색하겠다는 취지로 '전국구' 유통 대기업 협회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중앙정부나 국회가 아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유통 협회들과 정책 회동을 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유통 대기업과 소상공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있는 유통분야 '공정' 어젠다를 주도, 외연을 확대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경기도 공정경제과, 24일 서울서 유통협회들과 이례적 간담회 "유통업 애로 사항 정책 반영"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공정국 공정경제과와 한국공정경쟁연합회는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요 대규모 유통관련 협회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백화점협회·한국체인스토어협회(대형마트·슈퍼마켓)·한국TV홈쇼핑협회·한국온라인쇼핑협회 등 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발표·토론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대규모유통업체 및 관련 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이를 향후 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의무휴업일, 새벽배송, 판촉비 전가 등의 대규모 유통업 관련 업계 애로사항 등을 듣고 △경기도 내 대규모 유통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정책·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 하겠다는 계획이다.

골목상권 이슈까지 외연넓혀, 대권 행보 '공정' 이미지 강화 해석

유통 업계에서는 경기도의 행보에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 부처가 유통 산업을 소관하고 있는데 지자체가 직접 정책 방향 청취에 나서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어서다. 협회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쿠팡·이베이코리아 등 주요 유통기업 본사들 소재지도 대부분 서울이다.
일각에선 '이재명 대망론'과 무관치 않은 행보로도 보고 있다. 이 지사는 그간 단순 경기도정을 넘어 부동산·배달앱 등 일반 사회 현안에 대해 특유의 추진력으로 참여해 대권 잠룡으로 떠올랐다. 이번에도 '골목상권 이슈'를 가진 유통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이 지사의 캐치프레이즈 격인 '공정'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실제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정국'을 설치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이용수 국장을 영입했다. 또 지난 5월 '핵심과(科)'인 공정경제과장에 김지예(38) 변호사를 파격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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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왼쪽), 권민아 ⓒ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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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멤버 지민(29)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던 AOA 출신 배우 권민아(27)가 폭로 뒤 벌어졌던 일들을 재차 폭로했다.

권민아는 6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리며 “이 사진은 최근 FNC 관계자 측이랑 카톡 하고 벌어진 일이었다”고 썼다.

권민아는 지난 달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권민아는 지민의 사과를 받았다고 밝혀 논란은 일단락됐었다.

하지만 권민아는 이후 소속사의 대응과 지민의 태도를 폭로하는 글을 다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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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에프엔씨 회사는 끝에 그 사람(지민) 때문에 힘들다고 했더니, 처음엔 정신과 선생님을 붙여주셔서 절 정말 생각해주시나 했다”면서도 “그런데, 그 선생님 저한데 다른 친구 이야기를 했다. 정신과 선생님이 다른 인물의 내용을 말하면 불법 아닌가? 누군가에게는 제 이야기를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FNC라는 회사도 그렇고, 그 상대방 언니도 그렇고, 진심 어린 사과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던가?”라고 물으며 “큰 회사에 저 하나 뭐 신경 쓰이시겠나. 신경 쓰이셨으면 연락 한 번이라도 왔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심 어린 사과 타이밍은 어차피 놓쳤고, 이제 저 같은 사람 안 나오게 연습생들, 소속 가수들, 배우들, 선배님들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시라”며 “누구 때문에 재계약 못한다고 했을 때, 먼저 뭐가 어떤 상황이고, 얼마나 힘든지를 먼저 물어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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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민아 /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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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저는 아직도 사실 많이 힘들다. 그런데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다”며 “지금 소속사 식구 분들은 저를 사람으로서 먼저 생각해주신다. 그래서 많이 힘이 된다”고 했다.

재차 폭로한 이유에 대해선 “유튜브에서 어떤 분이 제 팔목을 보고 민아에게는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는 것 같다는 식으로 말씀하신 분이 있는데, 제3자가 보시면 충분히 그러실 수 있다”며 “하지만 이번 일로 뭐 관심? 아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러면 안 되는데 절 살려주러 온 사람들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힘들고 죽고 싶었다”며 “우리 가족들이 이제 무섭단다. 운다. 우리 가족은 무슨 죄냐”고 하소연 했다.

끝으로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나고, 잠도 못자고. 왜 제가 피해를 계속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누구에게 털어놔야 하는지. 누구에게 이 망가진 나를 보상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저 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권민아 폭로 글 전문
그냥 털어놓을 게요. 아 그전에 팬 분들, 대중분들 걱정하지마세요. 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화보 촬영도 했구요. 이 사진은 최근 FNC 관계자 측이랑 카톡 하고 벌어진 일이었어요. 빌었다는 그 상대방 언니의 입장문에 관계자 분께 빌었다니요?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죠. 보냈다가 확인해볼게, 했다가 한참 뒤에 자기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빌려고 온 사람이 눈을 그렇게 뜨고 칼을 찾고 그 말투에, 기억이 안 난다에, 눈은 똑바로 쳐다보고 기억이 안나는 게 뭐 사과를 받겠어요. 포기지. 아무튼 정말 FNC 관계자 분 카톡 보고 진짜 황당해서 또 극단적인 시도 했다가 지금 소속사 매니저 동생이 일찍 달려와서 대학병원에 실려 갔었어요. 하도 많이 그어서 이제는 신경선이 다 끊겨서 마취도 안 먹히고 실, 바늘 꿰매는 고통 다 겪으면서 진통제를 넣어주시는데 참 의사선생님들 힘들게 만든다. 죄책감 들고 내가 뭐가 좋다고 전 매니저 언니는 계속 보호자로 곁에 있어주고.. 그리고 그 언니 입장문 끝에는 누가 시켰는지 모르겠지만 민아에‘개’라고 했다가 민아에‘게’라고 사과로 수정을 했더라구요. 우리 집 개한테는 왜 사과를 했더래. 연예계 활동 중단이라는 말이 있던데, 잠잠해지면 돌아온다는 건가요. 저는 그 꼴 못 봐요. 나는 11년 동안 그것보다 넘게 고통 받았잖아요. 그 와중에 인스타그램 유튜브 다 있던데. 아 저는 있는데 왜 그 소리를 하냐구요.. 저는 적어도 그 언니한테는 거짓말도 내가 받은 고통 절대 아니 뭔지도 모를 거예요. 떳떳해요. 소설이라는 말도 올렸다가 매니저가 내리라고 해서 내렸고, 약 먹고 잠도 잘 주무시고, 에프엔씨 회사는 끝에 그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했더니 처음엔 정신과 선생님을 붙여주셔서 절 정말 생각해주시나 했어요. 근데 그 선생님 저한데 다른 친구 이야기하고. 음 정신과 선생님들 다른 인물의 내용을 말하면 불법 아닌가요? 누군가에게는 제 이야기를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연습생 빚, 내역 계약서문제, 정산문제에 대해서 한 번도 불만 토론한 적 없어요. 시키는 대사 있으면 그것만 했었고, 정작 시킨 사람은 솔로 이야기 하던데. 부모님 불러서 우리 딸 뭐 시켜달라, 이런 말? 우리 부모님은 처음에 왔어야 할 때 말고는 오신 적도 없고, 저도 부모님도 다른 사람들과 단리 불만 토론 한번 한적 없어요. 스트레스로 수십 번 쓰러지고 아직도 쓰러져요. 근데 나을 거예요. 악착같이 나아서, 앞만 보고 살려고 노력할거에요. 노력하고 있고. 근데 FNC라는 회사도 그렇고, 그 상대방 언니도 그렇고 진심 어린 사과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던가요? 저 원래 생각도 없었고, 밝았고, 긍정적이었고, 우울증 약, 수면제 약, 대인기피증, 사회불안증 없었어요. 하루에 15시간 자던 애가 이제는 한 시간이면 깨요. 모두들 잘 지내시죠? 큰 회사에 저 하나 뭐 신경 쓰이시겠어요. 신경 쓰이셨으면 연락 한번이라도 오셨었겠죠. 저 X라이, 저 미친X 이렇게 생각하실까봐 두려워요. 진심 어린 사과 타이밍은 어차피 놓쳤고, 이제 저 같은 사람 안 나오게 연습생들, 소속 가수들, 배우들, 선배님들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세요. 누구 때문에 재계약 못한다고 했을 때 먼저 뭐가 어떤 상황이고 얼마나 힘든지를 먼저 물어봐주세요. 다음 행사와 광고 때문에 얘기 먼저 하시지 마시고, 재계약금은 “너의 정신적 비용으로 주는 게 아니잖니?”라는 회장님 말 맞아요. 옳아요. 그래서 그건 다 드렸고, 저는 아직도 사실 많이 힘들어요. 그런데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고요. 지금 소속사 식구 분들은 저를 사람으로서 먼저 생각해주시거든요. 그래서 많이 힘이 돼요. 유튜브에서 어떤 분이 제 팔목을 보고 민아에게는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는 것 같다는 식으로 말씀하신 분이 있는데, 제3자가 보시면 충분히 그러실 수 있어요. 얼마나 이상한 아이 같겠어요. 하지만 전 정말 아주 작은 일부분만 얘기한 거구요. 11년째 친한 친구한테도, 가족한테도 제대로 물론 지금까지도 말 못 했던 것을 세상에 말하게 된 것은 관심 받고 싶어서, 아 물론 관종 맞아요. 하지만 이번 일로 뭐 관심? 아뇨. 뭐 하나 말해드릴까요. 관심 받고 싶으면 죽고 싶다 자해로도 끝낼 수 있어요. 근데 전 정말 죽으려고 몇 번이나 시도 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절 살려주러 온 사람들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힘들고 죽고 싶었어요. 우리 가족들이 이제 무섭대요. 울어요. 우리 가족은 무슨 죄야.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나고, 잠도 못자고. 왜 제가 피해를 계속 보고 있는지. 누구에게 털어놔야 하는지. 누구에게 이 망가진 나를 보상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저 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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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전년比 34.6억弗 감소
수출 악화·해외투자 급증에 달러 수급 악화
"코로나 재확산 및 외화 자금흐름 주시해야"

지난 6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해 10월(78억3000만달러) 이후 8개월만에 최대치인 68억8000만달러로 회복됐지만, 1~6월 동안 상반기 전체 경상수지 흑자는 191억7000만달러에 그쳤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한 수준이다. 2012년 상반기 이후 8년만에 최소치로 뚝 떨어진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세계적인 경제활동 봉쇄가 우리나라에는 수출 감소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수출 부진에 따른 상품수지 급감이 우리 경제의 대외 건전성의 버팀목이라 할 수 있는 경상수지 흑자 구조를 흔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들어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 등이 급증하는 것은 외환시장 수급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채권에 투자하는 자금보다 국내에서 해외 투자를 위해 빠져 나가는 돈이 더 많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모습. /연합뉴스

◇ 경상수지 570억달러 흑자 목표 달성할 수 있나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0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경상수지는 191억70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기간(226억3000만달러)보다 15% 가량 감소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극도로 확대됐던 지난 2012년 96억5000만달러 이후 8년 만에 최소치다.동행복권파워볼

경상수지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주요국 경기가 타격을 입으면서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나타내는 상품수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상반기 상품수지는 240억달러로, 작년 상반기 369억달러에 비해 34% 가량 급감했다. 상반기 수출이 2419억3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3.1% 감소했다. 수입 또한 국내 생산 등 실물 경제활동이 부진하면서 전년대비 9% 감소한 2298억4000만달러에 그쳤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조치로 전세계 교역이 부진한 가운데, 비대면·방역 IT 기기 제외한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감소했다"면서 수입 또한 반도체 장비의 견조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민간 소비 위축으로 소비재와 원자재 중심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한은은 상반기의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간 570억달러로 제시한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당초 한은은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상반기 170억달러, 하반기 400억달러로 각각 전망했는데, 상반기 전망치를 초과 달성했다는 이유에서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상반기 245억달러, 하반기 470억달러로 내다봤다. 박양수 국장은 "6월부터 수출 감소폭이 완화되고 있고, 7월에는 대(對) 미국 수출도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민간에서는 한은의 전망이 낙관적이라는 입장이다. 수출 감소폭이 둔화됐지만, 하반기에도 여전이 마이너스 수출 증가율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서다. 민간 경제기관에서는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최대 500억달러 수준으로 한은보다는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하반기 수출이 상방기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코로나 재확산 이슈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평균적으로는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하는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 실물·금융 모두 달러 유입 감소…’대외 안전판’ 흔들릴 수도

경상수지 흑자로 실물에서 유입되는 달러가 감소한 가운데, 금융부문에서 해외로 빠져나가는 외화 자금이 들어오는 자금보다 많아지고 있다. 올해 1~6월 내국인의 해외주식투자가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큰 폭 증가한 가운데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외국인의 국내 주식·채권 투자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DB

상반기 자본의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178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116억5000만달러 증가했고,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34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39억2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2억7000만달러 늘었다.

특히 내국인의 해외주식투자 증가폭이 컸다. 상반기 내국인 해외주식투자는 253억5000만달러 늘어나 반기 기준 역대 세번째 증가폭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는 180억5000만달러 줄어 반기 기준 역대 3위 감소폭을 나타냈다.

박 국장은 "내국인 해외투자가 역대 1, 2위 규모를 나타낸 지난 2007년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장려 정책이 뒷받침됐다"며 "올해 상반기의 경우 일반 국민들의 글로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진데다 코로나 경기 부양책 효과로 주요국 증시가 호조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민간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자금 흐름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코로나 상황 자체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글로벌 경제가 불안해지면서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수출 감소 추세가 장기화되면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도 경계할 지점"이라고 말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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