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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0-07-15 12:32 조회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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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전 11시 박원순 시장 의혹 진상규명 입장발표

지난 10일 SBS가 보도한 폐쇄회로(CC)TV 영상. 고(故) 박원순 시장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가회동 공관을 나서 인근 길을 지나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한 지난 8일 박 시장에게 해당 사안에 대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를 받은 박 시장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서울시는 박 시장 실종 당일 딸의 실종 신고 접수에 앞서 이미 박 시장 동선 파악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파워볼

시는 오늘(15일) 오전 11시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전직 비서 A씨에 대한 인권침해 논란에 대한 진상규명 입장을 발표한다.

14일 조선일보와 한겨레 JTBC 등 보도에 따르면 임 특보는 8일 A씨의 고소를 박 시장에게 처음 보고했다.

임 특보는 "(피소 1시간30분 전인) 지난 8일 오후 3시께 서울시 외부로부터 '시장님 관련한 불미스런 일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급하게 시장님 집무실로 달려가 다른 업무 중이던 시장님께 '실수하신 게 있으신가' 물었다"며 보고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임 특보는 "하지만 그때는 성추행 관련 혐의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임 특보는 당시 박 시장 반응에 대해서는 "'그게 무슨 소린가'라고 제게 되물었다"며 "제가 '불미스런 얘기들이 돈다'고 말했더니, 시장님이 '바빠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 청와대나 경찰에서 박 시장 피소 소식을 접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그건 나중에 조사를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밤 일부 구청장들과 만찬 일정을 마치고 젠더특보, 법률전문가 등과 함께 서울시 공관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에서는 서울시장 사임 의사까지 거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회의를 마친 박 시장은 다음날인 9일 오전 10시께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종로구 가회동 공관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다. 이날 오후 5시17분 박 시장의 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에 돌입했다.


사진=JTBC 뉴스 캡처


그러나 서울시는 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기 전에 이미 사라진 박 시장 행적을 파악하는 등 수소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JTBC에 따르면 서울시청 관계자라고 신원을 밝힌 사람이 9일 북악산 안내소에 오전 11시20분과 정오 등 2차례 전화를 걸어 "시장님이 근처에 공사하는 거 보러 가셨는데 공사 현장 갔다가 북악산 안내소 가지 않았냐"고 물었다.

JTBC는 "당일 취소된 박 시장의 일정엔 공사 현장 방문이 없었고, 현장에도 서울시장이 직접 챙겨야 할 공사 현장이 없었다"며 "공사 현장 방문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다른 이유를 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서울시는 오늘(15일) 오전 11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직원 성추행 의혹 진상규명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서울시는 "서울시는 명확하고 숨김없이 진상규명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15일 “당 대표로서 너무 참담하고 국민께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단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께 큰 실망을 드리고 행정 공백이 발생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표정으로 마스크를 벗고 있다. [뉴스1]
이 대표는 박 전 시장을 고소한 피해자에 대해선 ‘피해 호소인’이라고 표현하며 “피해 호소인이 겪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런 상황에 대해 민주당 대표로서 통절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피해자 중심주의를 견고하게 지켜왔다”며 “이 사안도 마찬가지로 피해자 입장에서 진상규명을 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당으로서는 아시다시피 고인의 부재로 인해 현실적으로 진상조사가 어렵다는 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어 “피해 호소인의 뜻에 따라 서울시가 사건 경위를 철저히 밝혀주길 바란다”며 “피해 호소인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을 멈추고 당사자의 고통을 정쟁과 여론몰이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당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 계획도 밝혔다. “민주당은 당 소속 공직자의 부적절한 행동을 차단하고 기강을 세울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겠다. 당 구성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당규를 개정하겠다”면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이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송구’ ‘통절한 사과’ ‘깊은 사과’라는 표현을 동원해 총 세 차례 사과했다. 사과의 대상은 ‘국민’ ‘이런 상황’이었다. 피해자에 대해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만 했다. 고개는 숙이지 않았고, 미리 준비된 원고를 읽었다. 이 대표가 이날 직접 사과한 건 박 전 시장이 피소된 뒤 7일 만이자, 박 전 시장의 5일장(葬)이 끝난 지 이틀 만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3일 당 고위전략회의 직후 강훈식 당 수석대변인을 통해 짤막한 ‘대리 사과’를 했었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박 전 시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박 전 시장의 의혹에 대한 당의 대응 계획을 묻는 기자에게 “그건 예의가 아니다”라며 “XX자식”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선 별도로 사과하지 않았다.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13일 “기자의 질문에 사적 감정을 개입시켜 과격한 언행으로 대응하는 것은 분명 적절치 못한 처사였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왼쪽)과 김부겸 전 의원이 지난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연합뉴스]
이 대표의 공개 사과로 당내 기류도 확연히 바뀔 전망이다. 일단 당 대표 후보가 어떤 입장을 낼 지 주목된다. 이낙연 의원은 전날 취재진과 문답에서 “당에서 정리된 입장을 곧 낼 것으로 안다”며 “시기가 되면 나도 할 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전 의원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와 대변인 논평 등을 통해 “함부로 예단해서 답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객관적 진상규명을 위한 서울시 인권위원회 조사가 한 방법”(김택수 대변인)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의 여성 몫 최고위원이자 당 젠더폭력대책TF위원장인 남인순 의원도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 부산에 이어 서울의 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에게 성희롱·성추행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민주당에 상심했을 국민과 피해호소인, 여성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단체들에 진심으로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의 성비위와 부정 비리를 일제 점검할 기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이 대표도, 남 최고위원도 박 전 시장의 이름은 거명하지 않았다.파워볼사이트
트레이너 경력 32년 거쳐간 선수만 10대 선수도 예우하는게 보통인데.. 팀닥터 폭행 방관한 지도자에 놀라 가짜 팀닥터 안주현, 트레이너도 아냐 체육계 '가짜' 전수조사 얼마든지 가능 트레이너 자격, 국가에서 관리 필요해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용일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회장)

철인3종 대표선수였던 고 최숙현 선수. 최숙현 선수가 세상을 떠나면서 지목한 가해자가 3명 있었죠. 그중 한 명이 바로 팀닥터라고 불렸던 안주현 씨입니다. 안 씨는 팀닥터라고 불렸지만 실은 닥터, 의사가 아니었습니다. 행방이 묘연했던 안 씨가 그제 경찰에 구속이 됐는데요.

그런데 이 가짜 팀닥터 안주현 씨 사례가 소개되면서 지금 진짜 팀닥터들, 진짜 팀트레이너들이 상당히 곤혹을 치르고 있답니다. 진짜들이 바라보는 가짜 사건. 팀트레이너 한 분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죠. 우리나라 트레이닝 코치 1세대세요.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용일 협회장, 연결이 돼 있습니다. 김 회장님, 안녕하세요.

◆ 김용일>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팀의 트레이너로 일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습니까?

◆ 김용일> 32년 됐습니다.

◇ 김현정> 그동안 수많은 선수들을 트레이닝해 오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선수들 기억나세요?

◆ 김용일> 가장 처음에 했던 LG 레전드인 김용수 선수, 한대화 선수부터 비롯해서 현대 정윤택, 김수용 선수, 심정수 선수, 봉중근 선수나 또 류현진 선수를 작년에 1년 동안 MLB 쪽에서 같이 지내고 왔었고요.

◇ 김현정> 미국 가서 류현진 선수 트레이닝도 해 주셨어요?

◆ 김용일> 네, 작년 1년 동안 다저스에서 같이 일했었습니다.

◇ 김현정> 진짜 유명한 분이시네요.

◆ 김용일> 아닙니다. (웃음)

◇ 김현정> 그런데 지금 이 안주현 사건이 불거지면서 진짜 팀닥터들, 진짜 팀트레이너들이 상당히 언짢고 분노하고 계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 김용일> 맞습니다. 너무 사실은 상식 밖이니까요. 지도자가 그런 행위를 방관했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놀라고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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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운동처방사 안주현(45)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대구지방법원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현정> 궁금증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팀닥터가 있고 팀트레이너가 있고 그 구분은 어떻게 되나요?

◆ 김용일> 사실 팀닥터라는 것은 축구가 유럽에서 넘어왔지 않습니까? 유럽에서는 현장에서 선수들을 도와주는 물리치료사나 이런 사람들을 팀닥터라고 호칭을 했었어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한 10년 전이나 축구 쪽에서는 팀닥터라는 용어를 사실은 조금 쓰긴 했었어요. 그런데 그 용어는 이제는 완전히 사라졌죠. 의사가 아닌 사람이 닥터라고 붙이는 건 체육계에서 없어진 상황입니다.

◇ 김현정> 팀닥터는 그러니까 의사한테만 붙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실제로 현직 의사가 팀에 소속이 돼서 현장에 붙어서 활동하시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지금 현장에서는 팀닥터라는 말은 사라졌다, 이 말씀이세요?

◆ 김용일>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그렇죠. 그럼 안주현 씨는 의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일단 팀닥터가 아니네요.

◆ 김용일> 맞습니다.

◇ 김현정> 그렇다면 팀트레이너로서의 자격도 이 사람이 갖춘 건가 저는 그것도 궁금하거든요.

◆ 김용일> 그것도 안 갖췄습니다.

◇ 김현정> 그것도 아닙니까? 운동처방사라는 자격증을 갖고 있었대요.

◆ 김용일> 운동처방사라는 자격증이 있기는 있습니다. 일반 질병 환자나 어떤 병원에서 발생하는 환자들에 대해서 운동을 처방해 주는 게 운동처방사고요. 사실 현장에서 선수들을 담당하는 분들은 (대학에서)체육학과를 나온다든가 거기에 대한 동등한 자격들을 갖추고 저희 같은 경우에 시험에 합격했을 때 지금 다 현장에서 트레이너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체육학과를 나오거나 물리치료학과를 나오거나 이게 기본조건이다, 이 말씀이세요.

◆ 김용일> 맞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트레이너가 되려면 이걸 반드시 갖춰야 된다, 이런 건 아니잖아요?

◆ 김용일> 맞습니다. 사실 미국이나 일본에는 선수들만 담당하는 트레이너들이 정부에서 인증을 해 줘서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같은 경우 정부에서 트레이너 자격증이라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다른 유사 단체나 이런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정확하게 선을 긋고 현장의 운동선수들을 도와주는 트레이너에 대한 부분을 아직까지 명확하게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같은 부분이 발생했다라고 볼 수 있죠.

◇ 김현정> 그렇군요. 닥터의 경우는 정부가 관리하는 자격증이 딱 있는 거지만 트레이너 같은 경우에는 인터뷰하고 있는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를 비롯하는 유사 단체가 몇 개가 있고, 그러다 보니까 일괄 관리가 되고 있지는 않다는 말씀.

◆ 김용일> 맞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서 이번 안주현 씨 같은 구멍도 뚫렸다는 말씀이시군요.

◆ 김용일> 맞습니다.

◇ 김현정> 팀트레이너의 역할은 뭔가요? 류현진 선수는 어떤 것들을 도와주신 거예요?

◆ 김용일> 그 선수가 경기 들어가기 전부터 경기 끝나고 나서 그다음에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 스트레칭을 한다거나 선수의 문제되는 부분에 대해서 웨이트 트레이닝부터 해서 모든 전반적인 부분을 다 하고 있죠.

◇ 김현정> 그러면 ‘오늘 근육이 여기가 뭉치는 것 같아요. 코치님, 여기 저 지금 손톱이 조금 아파요.’ 이런 거 다 관리해 주시는 거잖아요.

◆ 김용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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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가 지난달 26일 세상을 등지기 전 어머니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메시지. (사진=연합뉴스)


◇ 김현정> 이번 최숙현 선수가 속해 있던 팀의 가짜 팀닥터는 욕설에 폭행에 마치 그 팀의 왕처럼 군림했다는 거거든요.

◆ 김용일> 네.

◇ 김현정> 그럼 이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인가요?

◆ 김용일> 아니, 있을 수가 없죠. 사실 제가 55세인데 사실 제가 50까지 고등학교 졸업하고 들어온 선수들한테 바로 반말을 못 했었어요. 오면 먼저 예우하고 조금 친해지면 말을 놓고 이렇게 했었는데. 저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저는 항상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있고, 선수들이 잘하도록 도와주는 게 제 일이기 때문에 이런 사태에 대해서는 저희들 쪽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죠.

◇ 김현정> 고등학교 막 졸업하고 온 그 새내기들한테도 50세가 넘은 코치님이 친해지기 전까지는 존댓말 쓸 정도로.

◆ 김용일> 그렇죠. 사실 선수들이 존중 받아야죠.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그 자리에 오기 위해서 고생했습니까?

◇ 김현정> 금이야 옥이야 이렇게 선수들을 모신다고 표현하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야말로 모시듯 존중하면서 함께 가는 건데 이런 일은 있을 수도 없는.

◆ 김용일> 맞습니다. 말도 안 되는 사람을 고용해서 선수들을 희생시킨다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죠.

◇ 김현정> 혹시 말입니다, 회장님. 이런 식의 자격 미달, 수준 미달 트레이너들이 다른 팀에도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 트레이너라고 불리던 팀닥터라고 불리던 호칭 상관없이 수준 미달들이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 얼마든지 더 있을 것 같은데요?

◆ 김용일> 사실 스포츠가 축구, 야구 단체종목은 쉽지 않지만, 지금 이렇게 철인3종이나 운동선수가 소규모인 곳에서 사실상 없다라고 볼 수는 없는데 저희들이 명확하게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다수에 있지 않겠나, 라는 정도 예측을 할 뿐이죠.

◇ 김현정> 그렇죠. 대한체육회가 나서서 전수조사 한번 싹 하면 안 됩니까?

◆ 김용일> 모두 협회 또는 대한체육회 소속이 돼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어렵지 않고 간단하게 할 수 있다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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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그리고 이번 기회에 선수 트레이너, 팀트레이너들을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이런 체계도 잡혔으면 좋겠는데요.

◆ 김용일> 해야죠. 왜냐하면 지금 많은 운동선수 또는 체육과 출신들이 나와서 사실상 정상적인 자격증을 가지고 직업을 선택을 해야 되는데 정부에서 현장의 선수들을 관리하는 트레이너에 대한 라이선스나 제도를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결국은 운동선수들한테는 이런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가야 된다라고 정부에서 규제를 하고 그 자격증을 제도화시킨다고 하면 이런 일이 더 있을 수 없겠죠.

◇ 김현정> 그러네요.

◆ 김용일> 우리가 한 선수의 희생만으로 돌아볼 게 아니라 대한민국 자체가 지금 처해져 있는 운동선수들의 환경을 신경을 써줘야 된다는 거죠.

◇ 김현정> 이번 기회에 참 어떻게 이런 일이 있어 하고 그냥 넘길 것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구멍 뚫린 부분을 다 정비하고 또다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확실하게 하고 가야겠습니다.

◆ 김용일> 맞습니다. 절대로 다시 일어난다고 하면 결국 그거는 우리 모두의 잘못이죠. 뜨겁게 달아올랐다가 식고 다시 제자리에 돌아간다고 하면 제2의, 제3의 최숙현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겠습니까?

◇ 김현정> 알겠습니다. 회장님도 힘을 많이 보태주시고요. 현장의 소리 많이 들려주십시오. 오늘 고맙습니다.

◆ 김용일> 고맙습니다.

◇ 김현정>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의 회장을 맡고 계신 김용일 트레이너였습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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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의 성착취 범행에 공범으로 가담한 남경읍이 1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OSEN=대전, 곽영래 기자]9회초 한화 송창식이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대전, 곽영래 기자]9회초 한화 송창식이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송창식(35)이 17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세광중과 세광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4년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송창식은 2019시즌까지 13시즌 동안 1군에서 통산 431경기 707⅓이닝을 던지며 43승41패22세이브51홀드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인 2004년 26경기에 나서 140⅓이닝을 던지며 8승7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한 송창식은 5년차이던 2008년 버거씨병이 발병해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 이후 모교인 세광고에서 2년간 코치 생활을 하며 훈련과 재활을 병행했고, 불굴의 의지로 병을 이겨내며 2010년 그라운드로 돌아와 재기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까지 10시즌동안 382경기에서 35승33패22세이브50홀드로 활약했다. 특히 2015~2017년 3년간 193경기에서 전천후 투수로 185⅔이닝을 던지며 21승18패34홀드를 기록, 필승조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완수하기도 했다. 또한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마운드에 올라 혼신의 투구를 보여주며 ‘불꽃투혼 한화’의 대명사로 자리잡기도 했다.

[사진] 송창식 /OSEN DB

[사진] 송창식 /OSEN DB
그러나 2018년부터 1군에서 입지가 줄었다. 2018년 12경기, 2019년 1경기 등판에 그쳤다. 한화 구단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송창식 을 교육리그와 마무리캠프 그리고 스프링 캠프에 참가시키는 등 기량 회복을 기대했지만, 선수 자신이 그라운드 복귀에 한계를 느껴 결국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송창식은 “은퇴는 프로 선수라면 누구나 겪어야 하는 일이지만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은퇴를 하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며 “많은 기회를 주셨지만 거기에 부응하지 못해 팀에게도 죄송한 마음이다.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그라운드에서 투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떠나지 못하는 게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이어 송창식은 “그동안 가족과 오래 떨어져 생활했는데 우선 휴식기 동안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며 향후 계획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화 구단은 프랜차이즈 스타인 송창식 선수가 보여준 헌신과 기여를 고려, 향후 관중 입장이 시작될 경우 은퇴식을 준비해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눌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waw@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송창식 /jpnews@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송창식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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