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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0-10-13 13:10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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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의 ‘옵티머스 펀드 의혹’ 부실수사 논란 확산으로 특별수사팀 구성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고 있다. 연합뉴스


秋 “중앙지검 수사 잘되고있다”

尹 “수사팀 대폭 늘려라” 지시파워볼게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 수사를 놓고 엇박자를 보이면서 정면 재충돌에 대한 우려가 법조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은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수사지휘권 및 검찰 인사·조직개편 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펀드 관련 권력형 비리 수사 결과에 따라 문재인 정권의 레임덕이 가속화될 수 있어 추 장관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 “수사팀 규모를 대폭 늘리라”는 지시를 내렸다. 친여 성향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맡은 옵티머스 수사가 부실하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으로 풀이된다. 검찰 일각에선 옵티머스 관계자를 통해 입수한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이 정·관계 로비와 유력 인사들이 스스로 이익공동체로 참여한 정황을 담은 스모킹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문건의 진위를 파악해봐야겠지만, 문건에 거론된 유력 인사들이 단순 로비 대상이 아닌 스스로 이익공동체로 참여한 중요 단서가 될 수 있다”며 “펀드 투자자를 확인하면 답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문건과 관련, 추 장관은 전날 국정감사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수사는 제대로 꼼꼼히 잘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문건은 금융감독원에 보이기 위한 가짜 문서였다는 내용의 보고도 받았다”고 밝혔다. 추 장관이 검찰 수사 상황을 직접 보고받은 것에 대해선 검찰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검찰청법은 법무부 장관이 구체적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만을 지휘·감독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장관이 직접 수사 상황을 보고받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추 장관은 전날 국감에서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수사에 관한 피의사실도 공표해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을 샀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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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긴장감 유지해야…안이한 사고 안 돼"
"선거에서 진다고 한 적 없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위원장에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를 내정했다가 철회하면서 당내 갈등설이 제기되자 "잡음이 있을 리가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종인(오른쪽) 비상대책위원장/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보기에 인선이 확정되기도 전에 이름이 언론에 노출됐기 때문에 그렇게 판단하는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인선을 하는 데 하등의 잡음이 없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도 "유 전 부총리 내정을 철회한 것은 내 최종 판단이었다"며 "당내 갈등이나 어떤 문제로 판단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이어 "당 사람들이 내게 어떤 불만을 (표출)하는 상황은 아니었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잡음이 아니라 위원회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런 식으로 하면 대선에서 진다' '비대위 더 못 끌고 갈 수 있다'는 자신의 전날 발언과 관련해 "4·15 총선 이후에 가졌던 긴장감을 계속 유지하고 우리가 안이한 사고로 가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며 "선거에서 진다는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또 상임위원장직을 민주당과 '11대 7'로 재배분하자는 당내 의견에 대해선 "처음에 원(院)을 구성했을 적에 그 초심이 일정 기간은 지속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소한 전반기 국회라도 지금의 원구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국민의힘은 전날 내년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를 6개월 앞두고 선거 준비위원장으로 내정됐던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임명을 사흘 만에 철회하고, 김상훈(3선·대구 서구) 의원을 경선준비위원장이란 직책으로 대신 앉혔다.파워볼게임

[김민우 기자 minsich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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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 모습을 나타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진=뉴시스(노동신문 캡처)

북한이 지난 10일 공개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핵탄두를 4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미국 전역 공격도 가능할 것이라고 카네기국제평화기금의 전문가가 분석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카네기국제평화기금의 선임연구원 안킷 판다의 말을 인용해 조선노동당 창건 제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된 북한 ICBM이 탄두를 여러 개 장착할 수 있는 위협적인 미사일이라며 미국의 방공망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화상으로 진행한 세미나에서 판다는 “북한이 옛 소련으로부터 미사일 여러 개 보다 단일 미사일 체계에 탄두를 여러 개 장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교훈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북한이 지난 2017년 11월에 발사한 화성15호는 핵탄두를 1개만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됐으나 이번에 공개된 화성16호는 4개까지 실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다는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화성16는 화성15에 비해 길이가 1.8~2.7m 길어진 약 25.5m에 이동식 ICBM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폭이 넓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판다 연구원은 북한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제를 피해 도시에 핵 장치를 터뜨리기 위해서는 ICBM 미사일 11개는 발사해야 타격 확률이 3분의 1로 높아진다며 방어망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탄두를 여러개 쏴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둔 핵무기 위험 분석 단체 오픈뉴클리어네트워크(ONN)의 무기 전문가 멜리사 헤넘은 이번 북한의 ICBM에 대해 매우 크다며 “괴물”이라고 불렀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화성16의 엔진을 실험했으며 이 미사일의 실제 성능은 국제 사회의 제재를 감수하면서 발사하지 않는한은 검증되기 힘든 상황이다.

ONN 애널리스트 쭈톈란은 핵탄두를 더 가볍고 작게할 경우 미사일에 탄두 2개 이상을 장착해 미국 전체를 공격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애널리스트 출신인 헤리티지재단의 블루스 클링너는 북한이 이번 미사일 공개를 통해 핵위협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미국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북한의 미사일 공개에 대해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현재 분석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의 우방과 함께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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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채소가격안정제 오는 16일까지 농협에서 신청

[최영남 기자(=진도)(cyn44550@gmail.com)]
전남 진도군이 최근 NH농협 진도군지부 회의실에서 2020년 채소가격안정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NH농협 진도군지부, 진도 관내 지역농협, 배추·대파 공선출하 회장 등이 참석해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겨울 채소 진도 대파 ⓒ진도군

군은 반복되는 겨울 채소(배추, 대파) 수급 불안 상황에 선제적, 안정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시책 사업인 채소가격안정제를 지난 2018년 시범적으로 처음 도입했다.

또 시행 첫해 다소 계약율이 저조했지만, 안정적 계약물량 확보를 위해 지역농협 사업비 부담분(10%)의 50% 부담, 출하 물류비 지원 등의 겨울 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겨울 대파 재배면적의 16%가 채소가격안정제에 참여하는 등 사업 정착의 기반을 마련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채소가격안정제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급 안정 겨울 채소의 감축이 필요하며, 계약재배 확대를 위한 재배 농업인들의 겨울 채소 품위향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진도군 대파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9.6% 감소한 1028ha이며, 배추 재배면적은 긴 장마, 태풍 등의 영향에 따른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전년 대비 34.5% 증가한 1264ha이다.

한편 2020년 채소가격 안정제는 오는 16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최영남 기자(=진도)(cyn445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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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의 주인공은 언제나 여자 주인공이었다. 모질고 거친 세상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키워가던 이른바 '캔디형' 캐릭터가 이번엔 남자 주인공을 찾아왔다.

10월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연출 안길호) 11회에서는 사혜준(박보검 분)을 둘러싼 각종 루머들이 불거지며 그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이날 사혜준은 찰리 정(이승준 분)의 죽음과 관련해 자신에게 쏟아지는 성소수자 루머와 스폰설을 인지했다. 그럼에도 사혜준은 "난 세상의 선함을 믿는다. 그래서 내가 스타가 된 거다. 선생님 가시는 길에 꽃 한 송이라도 놓고 싶은 내 마음도 알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사혜준은 그야말로 흙수저 집안 출신에 오랜 시간 무명 모델 겸 연기자의 길을 걸어왔다. 결코 순탄치 않은 삶이었다. 하루에 몇 건의 아르바이트에 매달리기도 하고 자신의 친구이자 금수저인 원해효(변우석 분)와 비교되는 과정도 참아왔다.

그럼에도 사혜준은 "언젠가 빛 볼 날이 있겠지"라며 꿋꿋하게 시련들을 견뎌왔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캔디형' 남주다. '캔디형 주인공'이란 돈 없고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고 온갖 구박도 견뎌내며 살아가는 캐릭터들을 말한다. 애니메이션 '들장미 소녀 캔디'에서 따 온 말이다.

그동안 전형적인 '캔디형' 캐릭터는 여자 주인공들에게 국한돼 왔다. 가난하지만 굳센 '캔디형' 여자 주인공과 해결사 남자 주인공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클리셰 요소들이었다.

그러나 시대 흐름이 바뀌고 있다. 남자 주인공에게 도움받는 여자 주인공 대신 이번엔 굳센 '캔디형' 남주가 각광받고 있다. 박보검이 그려낸 '청춘기록' 속 사혜준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캔디형' 캐릭터다.

또한 극 중 사혜준은 독립을 권유하는 엄마 한애숙(하희라 분)에게 "부모님 빚을 갚겠다. 그리고 이 집을 사서 반지하에 제 방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사혜준은 가족들에게 있어 아픈 손가락 같은 존재였다. 가장 도움을 받아야 할 존재들에게 외면당했고 가족들에게 속하지 못한 채 홀로 외로움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럼에도 사혜준은 기꺼이 가족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 부분 역시 '캔디형' 요소에 속한다. 가족들이 오랜 시간 자신을 무시해도 결국엔 '가족'이라는 이름 하에 자신을 희생한다.파워볼실시간

이들은 그야말로 절대적인 선(善)이다. 세상에 온갖 모진 풍파가 몰아친다고 해도 이에 흔들리지 않는다. 박보검이 그려낸 사혜준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은 자신의 이익 대신 남들을 위한 희생과 양보를 결심한다.

이처럼 '청춘기록' 속 사혜준은 시청자들에게 '캔디형' 남주라는 신선함을 안겨줬다. 자신이 불리한 입장에 놓여도 끝까지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선함'의 힘을 믿는다는 사혜준은 과연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게 될까. (사진=tvN '청춘기록')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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