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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1-01-21 13:53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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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왼쪽부터), 세징야, 팔로세비치, 무고사.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일류첸코(왼쪽부터), 세징야, 팔로세비치, 무고사.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새 시즌 득점왕 경쟁이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지난 시즌 27경기에서 26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주니오는 울산 현대와 이별하고 중국 무대로 향한다. 득점 순위 2위부터 6위까지 모두 2021시즌 K리그1 무대에 남는다. 새 시즌 득점왕 타이틀을 두고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각각 득점 2위와 4위에 올랐던 일류첸코와 팔로세비치는 유니폼을 바꿔 입고 타이틀에 도전장을 내민다. 국내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일류첸코는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이미 자가 격리를 거쳐, 전북의 전지훈련지인 남해에 합류했다. 지난 2019년 여름 국내로 들어온 일류첸코는 그해, 18경기 9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26경기에서 19골을 넣었다. 주니오의 역대급 페이스에 밀렸지만 일류첸코의 결정력도 만만치 않았다. K리그 3년 차에 팀의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노린다.

최전방 공격수가 아님에도 지난 시즌 22경기에 나서 14골6도움으로 펄펄 난 팔로세비치도 포항을 떠나 FC서울에 새 둥지를 튼다. 팔로세비치는 정확한 왼발 킥으로 K리그 최정상 공격형 미드필더로 우뚝 섰다. 나상호, 박주영이라는 걸출한 파트너와 정확한 패싱력을 보유한 기성용과 오스마르의 든든한 지원을 받는다면, 지난 시즌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연봉 1위(14억3900만원)에 오른 대구FC 세징야도 유력 후보다. 2019시즌에는 15골, 지난 시즌에는 경기 수가 대폭 줄었음에도 18골을 넣었다. 데얀이 홍콩 무대로 떠났고, 에드가가 아킬레스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할 가능성이 커 세징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2년 재계약을 체결한 무고사도 채비를 마쳤다. 무고사는 인천에서 3시즌 동안 91경기 45골을 넣는 순도 높은 결정력으로 인천의 공격을 이끌어왔다. 최다골 기록은 2018시즌에 기록한 19골이다. 여기에 이적시장에서 거취에 관심이 집중됐던 펠리페는 광주FC에 잔류하는 분위기다. 12골을 넣으며 K리그1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인 펠리페의 파괴력에도 관심이 집중된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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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종.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방송이요? 당연히 관심이 크죠. 양치승 형이랑 친한데, 형이 알아서 해주겠죠.” 넉살과 여유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커다란 덩치에 비해 애교도 많고, 붙임성도 좋다. 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 박승종(40)은 얼굴에 항상 웃음이 넘친다. 주변에 사람들이 들끓는 이유다.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설 체육관의 관장이지만 박승종은 여유롭기만 하다. “걱정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좋은 날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바벨을 잡으면 상념이 없어집니다”라며 웃는다. 박승종은 열정으로 가득한 사람이다. 그리고 마음먹으면 해내고 마는 끈기의 사나이다.

183㎝의 거구인 박승종은 한때 148㎏까지 체중이 나갔다. 당연히 무릎에 무리가 오고 관절에 이상이 생겼다. TV에서만 보던 보디빌딩이 눈에 들어왔다. 작심은 결과로 이어졌다. 148㎏의 몸무게는 어느덧 100㎏으로 줄었다. 박승종은 지난달에 열린 한국 최고의 보디빌딩 대회인 ‘NPC 월드와이드 코리아 리저널 프로퀄리파이어’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미스터 올림피아를 주관하는 등 세계최고의 보디빌딩 기구인 IFBB의 입회하에 진행하는 대회라 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들이 모두 참가했다. 박승종은 내심 우승트로피를 노렸지만 후배인 채성민과 최진영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박승종은 “올해의 꿈은 IFBB 프로카드를 획득한 후 올림피아 무대에 출전하는 겁니다. 세계 최강인 크리스 범스테드랑 붙어 보고 싶습니다”라며 껄껄 웃었다. 3위지만 목표는 하늘 끝에 닿아있다. 누구와 어울려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쾌남(快男) 박승종. 그래서 붙여진 닉네임도 ‘남극을 녹이는 뜨거운 사나이’다. 박승종을 최근 그의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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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종.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보디빌딩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뭐든 가리지 않고 먹는 체질이다. 운동을 소홀히 해 148㎏까지 찍었다.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 체계적인 과정이 필요했다. 살이 찌게 되면 탄력을 잃고 피부가 늘어진다. 건강과 맵시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웃음)

- 보디빌딩의 매력은?

먹은 만큼 몸이 변하고, 운동한 만큼 몸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우울증이나 알콜 중독 등 이겨내기 힘든 일이 생겨도 대회 준비를 하게 되면 바로 잡을 수도 있고, 한해한해 내 자신에게 집중하게 된다. 나이와 반비례로 몸을 젊어지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보디빌딩이다.

- 보디빌딩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보디빌딩은 내 자신을 사랑하고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꼭 선수가 아니어도 운동을 생활화하면 소중한 것들을 많이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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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종.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보디빌딩으로 변한 자신을 표현한다면.

착하게 살려고 매일 노력한다. 늘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려고 노력한다. 강력한 힘을 얻으면서 다른 사람을 도우려고 한다. 남극을 녹이는 뜨거운 사나이란 애칭이 있는 만큼 항상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가슴이 뜨겁다.(웃음)

- NPC 월드와이드 코리아 리저널 프로퀄리파이어는 보디빌더들에게 중요한 대회다.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다면?

즐겨 마시던 술을 끊고 물을 많이 마셨다. “내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 할 수 있다!”라는 마인드 컨트롤을 꾸준히 했다. 운동은 365일 강력하게 하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커리큘럼은 없었다.

- 코로나19가 기승이다. 운동이 코로나19에 좋은 점은?

운동은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컨디션 조절을 용이하게 해준다. 코로나19를 떠나 건강을 위해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운동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 활력에 좋은 음식을 추천하면.

바나나, 파인애플, 소고기, 연어, 굴, 자몽을 추천하고 싶다. 맛도 좋아 먹기 편한데다 에너지 보충에 만점인 음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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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종.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고중량 훈련의 신봉자라고 들었다.

고중량 훈련은 프로 보디빌더들이 소화할 수 있는 운동법이다. 엄청난 무게를 들어올리기 때문에 근육은 물론 뼈와 관절이 튼튼해야 한다. 한국 보디빌더 중 내가 제일 힘이 센 것으로 알고 있다. 나 같은 선수들에게 고중량 훈련은 굉장히 효과적이다. 하지만 훈련법이 복잡하다. 스튜디오에 찾아오시면 자세히 설명해주겠다.(웃음)

- 미래의 자신을 상상한다면?

건물 하나를 지어서 지하에는 헬스장, 1층에는 지인들만 올 수 있는 선술집을 차려서 즐겁게 운동한 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지인들과 한잔 하고 싶다. 운동만큼이나 요리를 즐겨한다.

- 애칭이 있다면?

알통승종. 남극을 녹이는 뜨거운 사나이.

- 존경하는 사람은?

아버지다. 늘 삶의 모범을 보여주고 계시고,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멋있는 남자다.

- 방송활동 계획은?

양치승 형이랑 친한데, 형이 많이 이끌어줘서 TV에서도 나를 많이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본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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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종. 이주상기자 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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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과 그의 남편인 배우 이상우가 '펜트하우스'에서 만난다.

21일 YTN star 취재결과, 이상우는 2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에 특별출연한다.

이상우와 김소연이 한 드라마 공간에서 만나는 건 두 번째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결혼까지 골인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먼저 김소연은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청아재단의 실세이자 '헤라클럽'의 여왕벌인 '천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반면 그간 부드러우면서도 무게감 있는 연기를 펼쳤던 이상우는 '펜트하우스'에서 어떤 기운을 내뿜을 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출연으로 이상우는 지난 2019년 10월 종영한 MBC 드라마 '황금정원'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한편 '펜트하우스' 시즌2는 2월 19일 첫 방송된다. 일그러진 욕망으로 채워진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가 그려진다.파워볼사이트
울산지방법원 [연합뉴스TV 제공]
울산지방법원 [연합뉴스TV 제공]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어머니 제삿날에 다른 여성과 웃으며 통화하는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주영 부장판사)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아버지 집에서 흉기로 아버지를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질환으로 사망한 어머니 49재를 지낸 후 아버지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아버지가 동창이라는 여성과 웃으면서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고 범행했다.

A씨는 어머니 투병 중에도 아버지가 다른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고, 어머니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어머니를 돌본 자신에게 재산을 상속하지 않으려 한 것에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A씨가 우발적으로 범행했고, 반성하고 있으며, 아버지가 치료를 받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한 점을 고려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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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플롯이 잘 짜인 한 편의 추리 소설같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연출 김형석)가 후반부 전개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뿌렸던 떡밥을 하나씩 회수하고 있다. 백수정(홍수현 분) 살인사건 전말과 강여주(조여정 분)의 큰그림이 서서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1월 20일 방송된 '바람피면 죽는다' 13회에서는 백수정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인 김덕기(유준홍 분)가 아나필락시스(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전신에 급격하게 일어나 발생하는 쇼크)로 사망했다. 한우성(고준 분)이 김덕기가 사망 직전에 먹은 잡채를 가져오면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지만 사망 원인은 따로 있었다. 경찰서 정수기에서 검출된 고농축 키토산이 김덕기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죽음에 이르게 한 것.

앞서 극은 남편 한우성과 백수정의 불륜 사실을 안 강여주가 백수정을 살해하고, 살인사건 진실을 알고 있는 매니저까지 죽여 남편에게 죄를 덮어씌웠다고 암시하며 흘러갔다. 한우성이 가져온 잡채는 집에서 독초를 기르는 취미가 있는 강여주가 만들어준 것이기 때문이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그렇게 시청자들 예상을 매회 깨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수없이 범죄 용의자로 지목된 강여주는 뛰어난 추리 실력과 기지로 매번 경찰 수사망을 손쉽게 빠져나간다.

백수정 살인사건이라는 큰 줄기 아래 강여주-한우성 부부의 관계, 강여주를 감시하는 국정원 직원과 한우성을 짝사랑하는 재벌 상속녀 여대생 고미래(연우 분), 베일에 싸인 강여주의 문제작 '비밀기도실'까지. 비중 적은 조연, 작은 소품 하나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겠다는 듯 미스테리한 살인사건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한 편의 추리소설이었다면 마지막 장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았을 테지만 '바람피면 죽는다'는 아쉽게도 2달 이상 긴 호흡을 유지하는 16부작 드라마다.

극 말미에 가까워졌음에도 살인사건 진범 정체는 물론, 강여주 과거 사연도 시원하게 풀리지 않은 상황이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여러 사건을 순차적으로 배치하고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대부분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드라마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극 처음과 끝을 관통하는 하나의 사건이 각 등장인물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조금씩 단서를 흘리고 있다. 마지막에 가서 큰그림이 완성될 것은 분명하지만 사건 해결 과정 없는 16부작 이야기는 때때로 지루함을 유발하고, 몰입감을 저해한다.

지난해 방송된 tvN '비밀의 숲2'이 시청자들에게 호불호가 갈린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시즌 1이 여러 사건을 극 전면에 배치하고 수사와 추리를 통해 실마리를 풀어냈던 것과 달리 시즌2는 서동재(이준혁 분) 검사 납치사건을 쉽게 해결하지 않았다. 극 말미에서 사건 전말이 드러나고 초반 빌드업을 바탕으로 큰그림을 완성했지만 이야기를 질질 끌었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밖에 없었다.

완성도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일은 여전히 어렵다. 그래도 즉각적인 반응이 나오는 전개 대신 호흡이 느린 추리를 그려내는 작가의 뚝심은 인정할 만하다. 추리소설이라면 훨씬 더 재밌었을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한 번에 전 회차가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였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많은 시청자들 사랑을 받지 않았을까.

(사진=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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