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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0-10-09 11:39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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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원, 기업에 기술 이전…분류 정확도 99.7%·생산량은 30%↑



인공지능 기술로 마스크 품질 검수 자동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마스크 제조 전문기업 'KS커뮤니케이션'에 인공지능(AI) 기술로 마스크 품질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기술을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파워사다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8월 셋째 주 마스크 생산량이 2억512만장을 기록한 뒤 주당 생산량이 2억장을 크게 웃돌고 있다.

기존 마스크 품질 검수 공정은 일일이 근로자의 수작업에 의존해야 해 오염될 우려가 있고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지난 3월에는 한 마스크 업체의 아르바이트생이 마스크를 맨손으로 포장하고, 볼에 비비는 비위생적인 행동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연구원은 KS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기술지원 요청을 받고 AI 알고리즘을 탑재한 품질 검사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지난달 기술이전을 마쳤다.

스스로 학습 가능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수많은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특정 패턴을 찾고 비슷한 것끼리 분류해내는 기술이다.

결함이 있는 마스크 제품 영상 데이터를 충분히 제공해, 인공지능이 마스크 위치를 추정하고 이어링 부위의 불량 여부를 자체 판단할 수 있도록 학습시켰다.

제조된 마스크가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품질 검사 모듈로 이동하면 RGB 영상 수집·처리 장치가 이를 촬영해 위치를 추정한 뒤 딥러닝 알고리즘을 가동해 불량 여부를 실시간 식별해낸다.


마스크 품질 검사 자동화 시스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S커뮤니케이션은 지난달 경기 고양 소재 공장에 이 모듈을 도입해 본격적인 마스크 생산에 돌입했다.

시범 테스트 결과 마스크 검수 정확도는 99.7%에 달했다.

마스크 위치 탐지에서 불량을 분류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제품 1개당 최대 15분의 1초에 불과하다.

오분류 문제가 해결되면서 업체의 일일 마스크 생산량도 40만장으로 이전보다 30%가량 늘었다.

장인훈 생기원 박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방역 마스크 생산에 적용한 최초 사례"라며 "마스크 검수·분류 작업 자동화로 오염 우려를 줄이고 위생적인 제조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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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의 현상금 내걸린 분실 손목시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한 남성이 시계를 찾아 주는 사례금으로 3000만원을 내걸었다.

9일 충북 괴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30대 A씨는 지난 8월 28일 오후 5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휴게소(여주 방향) 화장실에서 손가방을 분실했다.

손가방은 B씨가 발견해 40여분 뒤 A씨에게 돌려줬으나 현금만 있었고 시계는 없었다.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손목시계만 돌려주면 책임도 묻지 않고 사례금 3000만원을 드리겠다”며 “결정적인 제보를 해주는 분께도 사례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가 분실했다는 시계는 ‘로렉스 요트마스터2 금통’ 모델로, A씨는 이 시계가 5500만원 상당이라고 주장했다.파워볼게임

한편 A씨 신고로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손가방을 전달한 B씨와 화장실을 이용했던 C씨 등을 용의자로 지목했으나 모두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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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 Emhoff, husband of Democratic vice presidential candidate Kamala Harris, waves to motorists after speaking during a car rally at East High School late Thursday, Oct. 8, 2020, in Denver. More than 70 motorists took part in the rally to urge people to get out and vote in the upcoming election. (AP Photo/David Zalubow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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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글날 맞아 쏟아지는 ‘즐길거리’]
우리말 노랫말 쓰기 TV경연 ‘노래를 짓다’
초성으로 단어 말하기 틱톡#한글날 챌린지
한국유학 외국인 학생 ‘2020 퀴즈 온…’
뮤지컬 ‘세종…’ 콘서트 ‘더불어 노래하다’
외국작가가 쓴 판타지 장편 ‘킹 세종…’

<노래를 짓다>. 한국방송 제공
‘내가 얼마나 예쁜지 느껴봐!’ 한글이 10대에게 말을 건다. 574돌 한글날, 신조어·줄임말에 익숙한 10대에게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프로젝트가 속속 선보인다.

청소년에게 우리말로 노랫말을 쓰게 하는 티브이 프로그램 <노래를 짓다>가 특히 눈에 띈다. <한국방송1>(KBS1)에서 1부는 9일 오후 4시10분, 2부는 10일 오전 10시30분에 방송한다. 전국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랫말 공모전을 진행했고 그중에서 3명을 뽑았다. 방송에서는 3명 중 최종 1명을 선정한다. 우승하면 작곡가 김형석이 곡을 붙이고, 이를 가수 한동근이 부른다. <한국방송> 쪽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우리말을 얼마나 아름답고 시적으로 표현해냈는가 등을 본다”고 밝혔다. 김형석 작곡가, 양재선 작사가, 구현우 시인 겸 작사가가 심사한다.

<노래를 짓다>는 청소년 언어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방송> 아나운서실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우리말을 알리려는 아나운서들의 노력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10대를 대상으로 그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접목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의 기획에 참여한 이상협 아나운서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지 않는 현상이 가장 두드러진 연령대가 10대다.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면 언어를 다르게 쓰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에서 잘못된 언어를 사용하는 등 방송의 책임도 크다”며 이런 시도가 평소에도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틱톡 초성챌린지. 틱톡 제공
10대에게 큰 사랑을 받는 소셜미디어인 틱톡에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말을 전파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요즘 유행하는 ‘챌린지’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한글날초성퀴즈 챌린지(7~9일)다. 편집효과에서 #한글날초성퀴즈 필터를 누른 뒤, 화면에 제시되는 자음 2개를 초성으로 하는 단어 3개를 10초 안에 말하면 된다. 이 챌린지는 2018년부터 한글날마다 찾아왔다. 매년 1만여개의 영상이 제작됐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한글은 모두가 사랑해야 할 우리말.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퀴즈로 한글을 공부하는 <2020 퀴즈 온 코리아>(한국방송1, 9일 오후 2시30분)도 방영한다. 2012년부터 한글날마다 찾아왔던 프로그램이다. 국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예선을 치른 뒤 한국에서 본선을 진행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한국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예선을 치렀다. 본선에 오른 최종 18명은 문제를 다 듣기도 전에 정답을 맞히는 등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고 한다. 가수 광희와 전효성, 강성규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한다. “한글 공부에는 나이가 없다”며 전라남도 화순 평생학습관에서 글쓰기를 배우는 이남순(82) 할머니와 김봉순(74) 할머니의 모습도 <나우>(아리랑티브이, 9일 아침 7시30분)에서 소개한다.


뮤지컬 콘서트로 열리는 <세종, 1446>. 에이지제이컬쳐 제공


한글을 창제한 세종의 일대기는 뮤지컬 넘버(노래)로 흥겹게 훑어보자. 뮤지컬 <세종, 1446>(9일 오후 3시30분)의 넘버 27곡 전곡을 부르는 콘서트 ‘더불어 노래하다’도 한글날을 맞아 온라인(네이버티브이)으로 생중계한다. 세종대왕이 잠들어 있는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박유덕·남경주 등 <세종, 1446>에 출연한 배우 25명이 관중 없이 무대에 오른다.

판타지 소설로도 세종을 만날 수 있다. 인기 미국 드라마 <스타 트렉> 시리즈의 작가인 조 메노스키가 세종과 한글을 소재 삼아 쓴 사극 판타지 장편소설 <킹 세종 더 그레이트>가 9일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동시 출간된다. 영어가 모국어인 작가가 한글 창제에서 반포까지 우리 역사를 소설로 썼다는 점이 흥미롭다. 조 메노스키는 소속사를 통해 “5년 전 한국을 방문한 이후 한글을 공부하면서 그 기록 체계의 정밀함과 기능적인 우아함에 놀랐다”며 “영어권 사람들에게도 세종대왕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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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배우 박원숙이 故 최진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10월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서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주병진 모습이 그려졌다.파워사다리게임

이날 박원숙은 "최진실이 세상을 떠나기 한두 달 전에 전화가 왔었다. 밤중에 산이라 전화 연결이 잘 안 됐다. 급하게 나가서 전화를 받는데 나한테 '선생님. 이영자 언니와 새로 하는 프로그램 게스트로 나와주실 수 있을까요?' 하더라. 난 '지금 몇 시냐. 새벽 2시다. 내일 전화해'라고 말하고 끊었다. 그게 마지막 통화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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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원숙은 "나중에 생각하니까 대화가 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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