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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1-02-19 14:01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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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안산, 길준영 기자] 한국전력 박철우. /fpdlsl72556@osen.co.kr
[OSEN=안산, 길준영 기자] 한국전력 박철우가 KB손해보험 이상열 감독의 여러가지 폭행 사례들을 폭로했다.

박철우는 18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5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원정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아침에 이상열 감독의 인터뷰 기사를 봤는데 하루종일 손이 떨렸다. 그분이 감독이 됐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너무 힘들었고 경기장에서 마주칠 때마다 쉽지 않았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이상열 감독은 2009년 국가대표 코치를 맡았을 때 박철우를 폭행했다가 대표팀을 떠났다. 하지만 올 시즌 KB손해보험의 감독으로 배구계에 돌아왔다.

박철우는 “KB손해보험 선수들에게는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면서 “솔직히 그분의 사과를 바라지는 않는다. 이미 그 일이 있었을 때 고소를 취하했고 반성하고 좋은 분이 되시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들려오는 이야기는 그렇지 않았다”라며 이상열 감독에 대한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박철우가 공개한 이야기들은 충격적이었다. 박철우는 “이상열 감독이 선수들에게 ‘너는 박철우만 아니면 쳐맞았어’라고 폭언하고, 주먹으로 때릴 수 없으니 모자로 때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폭행을 당하고 대표팀을 나갔을 때는 ‘몇 대 쳐맞았다고 나가냐’라고 했다고 한다”라고 폭행 피해 사실들을 공개했다.

박철우는 “그분은 고등학교 때부터 유명하신 분이었다. 팀이 0-2로 지고 있으면 선수들 얼굴이 벌겆게 달아올랐다. 다 내 친구고 동기들이다. 몇몇은 기절하거나 고막이 나간 선수들도 있다. 그게 과연 한 번의 실수나 한 번의 감정에 의해서 일어난 일인지 믿을 수 없다”라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누군가는 맞을 짓을 해서 맞았다고 한다”라며 분노한 박철우는 “하지만 그렇다면 모든 선수들이 맞을 짓을 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서 “내가 어린 시절에는 운동선수는 맞는 것이 당연했다. 심지어 부모님 앞에서 맞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다. 기절할 정도로 맞아서는 안된다. 그분이 가해자가 아니고 한 번 해봤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열 감독의 사과를 받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박철우는 “이미 12년이 지난 일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사과를 받고 싶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처벌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그분이 자신의 잘못을 포장하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라고 폭로를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파워사다리

“나는 프로배구가 나쁜 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게 싫다”라고 말한 박철우는 “하지만 이건 아니다. 이번 기회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박철우는 “경기장에서 그분을 보면 오랫동안 가라앉아 있던 감정을 누군가 막대기로 휘젓는 느낌이다. 그래서 내 마음이 뿌옇게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면서 “이번 인터뷰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정면돌파를 하고 싶었다. 더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 이번 인터뷰를 결심했다”라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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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폭풍성장한 배우 갈소원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는 연기자 콘텐츠 SNS 채널인 YG STAGE를 통해 배우 갈소원의 프로필과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갈소원은 상큼함부터 청순, 순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한 갈소원은 밝은 미소로 본연의 발랄함을 한껏 끌어올렸다. 블랙 원피스를 착용하고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차분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화이트 셔츠를 단정하게 소화하며 순수한 매력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컷과 영상에서는 촬영을 준비하고, 포즈를 취하는 등 카메라 밖 자연스러운 갈소원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배우 갈소원은 조만간 차기작으로 인사할 계획이다.홀짝게임
KG 이데일리 우승자 박교린, 박서진으로 개명
김송연, 김초연, 정세빈도 이름 바꾸고 활약 기대
박서진이 2019 KLPGA 투어 KG 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with KFC에서 프로 첫 승을 올린 뒤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박서진이 2019 KLPGA 투어 KG 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with KFC에서 프로 첫 승을 올린 뒤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우승을 위해서라면….’
2019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린 박교린(22)은 이듬해 ‘박서진’으로 개명했다. 그토록 고대하던 프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뒤 이름을 바꾼 이유는 더 나은 활동을 위해서다.

박서진은 “선수 생활과 은퇴 후까지 장기적으로 고려해 이름을 바꿨다”고 개명 이유를 밝히며 “새로운 이름이 마음에 쏙 든다”고 흡족해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엔 박서진처럼 이름을 바꾼 선수가 적지 않다. 그 이유도 다양하다. 김송연(24)은 2017년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당시 이름은 김혜선이었다. 그러나 이후 성적 부진에 시달리며 팬들의 기억에서 멀어졌다. 정규투어 시드마저 잃어 드림(2부)투어로 내려가는 수모를 겪었다.

김혜선은 변화를 위해 개명을 택했다. 김혜선이라는 이름을 가진 KLPGA 소속 선수만 2명이었다. 이를 구분하기 위해 김혜선의 이름 뒤엔 숫자 ‘2’가 붙었다. 김송연이라는 이름으로 바꾼 뒤엔 숫자도 사라졌다.

성적 부진에 시달리던 김송연은 지난해 드림투어 7차전 우승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올해 다시 정규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점프(3부)투어에서 우승하고 이어 드림투어 10차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올해 정규투어 진출에 성공한 정세빈(20)의 과거 이름은 유진이었다. 그는 “이름을 바꾸기 전에는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개명 이후 쾌활한 삶을 보내고 있으며 덩달아 골프 성적도 좋아졌다”고 개명 후 달라진 삶을 설명했다.

황정미(22)는 2016년 황여경이라는 이름으로 KLPGA 투어 4개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그해 성적이 좋지 못하자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 개명했다. 우승을 목표로 정미라는 이름으로 바꿨고, 올해 첫 우승을 위해 더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

이름을 바꾼 골퍼 중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사연도 있다.

잦은 부상과 심리적인 불안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김도연은 김초연(26)으로 이름을 바꾼 뒤 한결 나아졌다.파워볼

올 시즌 루키로 정규투어 무대를 밟게 된 박보겸(23)은 박진하라는 이름을 갖고 있을 당시와 현재를 비교하면 훨씬 건강한 마음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투어 무대는 아니지만, 방송 등에서 활동하는 박진이(25)는 박소현이라는 이름에서 개명한 후 흔하지 않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개명의 이유는 다르지만, 새로운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여자골퍼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올해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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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김희철이 '맛남의 광장'에서 만큼은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2월 18일, SBS '맛남의 광장' 62회에서는코로나19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돌아온 광장 이야기가 지난주에 이어 방송됐다.

임시로 만든 언택트 광장을 통해 멤버들은 시민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1년 전 광장처럼 멤버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광장을 찾은 손님에게 대접했다.

'맛남의 광장'이 근 1년간 '백야 식당'이라는 이름으로 백종원과 게스트가 요리하는 방식으로 선회하면서, 기존 멤버들의 노동 시간은 현저히 줄었다. 그러나 이날은 오랜만에 손님을 위해 일하는 멤버들의 값진 노력이 돋보였다.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멤버 모두가 부지런히 움직이는 와중, 김희철의 모습은 왜인지 보기 힘들었다. 이날 만큼은 시청자 반응에 초점이 맞춰져, 어벤져스 멤버들 분량이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특히나 김희철을 보기 힘들어져 의아해질 때쯤 한 번씩 화면에 나타난 그는 주방에서 꼼짝하지 않고 요리에 매진하고 있었다. 손님들을 향해 깍듯하게 인사하고 묵묵히 일하는 모습이 한 번씩 화면 구석에 나타날 때, 오디오를 통해 목소리가 흘러들어올 때나 김희철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모습은 여타 김희철이 활약 중인 예능 속 모습과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그의 대표적 예능 고정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게스트와 어우러져 농담하고 항상 메인에서 우주대스타라는 타이틀 만큼 빛나던 김희철이었지만 '맛남의 광장'에서는 그저 일꾼에 지나지 않았다. 묵묵히 요리를 준비하는 김희철은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진중함까지 느껴진다.

'맛남의 광장' 초기 김희철은 요리라곤 제대로 해 본적도 없어, 설거지만 도맡아 주방잡일 소화하는 막내 역할이었다. 요리를 못하니 주방 구석이 본인 자리였지만, 동생들에게 일을 미루는 법 없었다. 김희철은 회를 거듭할수록 요리에 욕심내면서 점점 능숙해지는 칼질과 요리 지식으로 주방 막내를 벗어나 어엿한 프로 일꾼으로 거듭났다.

'맛남의 광장'이 아니면 어디서 이런 김희철을 볼 수 있을까. 연예인이라면 응당 최전선에서 조명받고 빛나기 바라지만 김희철은 자신이 빛나야 할 순간과 아닌 때를 잘 알고 있었다. 손님을 대하는 순간에는 연예인 김희철이었지만, 묵묵히 일하며 성장한 모습은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아닌 '프로 일꾼 김희철'이라는 색다른 매력으로 거듭났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 캡처)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정회 후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2021.2.18/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정회 후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2021.2.18/뉴스1

현직 부장검사가 다음주 중으로 예정된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두고 친(親)정권 성향 검사들이 요직에 올라갈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정희도 청주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55·사법연수원 31기)는 19일 오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인사유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 부장검사는 "차·부장급 인사를 앞두고 여러 소문이 들리더니, 오늘 언론 보도에는 임은정 부장이 대검찰청 감찰과장으로 이동,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은 교체가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그냥 웃어주고 넘길 수도 있지만 7일자 검사장급 인사를 본 후라서 그런지 그냥 넘기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정 부장검사는 "지난 인사를 보고 느낀점은 '어이없음, 허탈…분노' 이런 감정 들이었다"며 "'국민의 명령인 검찰개혁, 검찰개혁의 마무리투수, 개혁에 동참, 대화와 소통…' 신임 장관이 이야기하신 검찰 개혁의 의미, 대화와 소통의 의미들을 알아차리기에 충분한 인사 내용이었다"고 했다.

이어 "다수 국민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검찰개혁에 대해 '검찰 길들이기, 장악'이라며 염려하고 있다"면서 "수많은 검사가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를 불법, 부당하다고 말하며 친정권 검사들에게 항의와 불신임을 표시했음에도 바뀐 건 전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제 며칠내로 발표될 차·부장급 인사내용을 보면 소문들이 과연 어디까지 사실인지 명확해지겠다"며 "또 다시 속게 될 걸 예상하면서도 다시 한 번 기대를 해본다"고 첨언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향해서는 "국정감사장에서 검찰총장에게 똑바로 앉으라고 소리치던 여당 국회의원이 아니라 전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법무부 장관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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