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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1-01-08 13:31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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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국가 백신확보량 비교 계속되자, 확진자수 물으며 받아쳐... "K-방역 실패 아니다"

[곽우신, 이경태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실태 및 백신 수급 현황 점검을 위한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파워볼
ⓒ 공동취재사진


"다른 나라들이 인구수보다 7~8배 백신을 확보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건 그 나라 가서 물어보시라."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설전을 벌였다. 정세균 총리는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실태, 백신 수급 상황 및 접종 시기에 대한 긴급현안 질문'에 참여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격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정세균 총리는 역공을 취하거나, 야당의 비난에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현안질의에 임했다.

"백신은 공짜 아니야... 빚은 적게 내는 게 좋다"

야당의 첫 타자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재선, 경남 창원성산)이었다. 강기윤 의원은 시작부터 "정부의 대답을 보며 더 답답함을 느낀다"라며 "정부가 실체도 없고 작명자도 모르는 K-방역을 운운하며 치적을 홍보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강 의원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향해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백신 확보량이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날을 세웠다. 그러자 정세균 총리는 "그 나라들은 확진자 수가 몇 명 확인해보시라"라고 맞받아쳤다. 자리에 앉아 있던 야당 의원들로부터 항의가 나왔다.

강 의원은 재차 미국·영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이 너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언제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한지 따져 물었다. 정세균 총리는 "백신을 우리가 왜 맞느냐?"라고 되물으며 "백신을 맞는 건 예방하기 위해서 맞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앞서 말씀하신 나라들이 하루에 확진자가 몇 명이 나오는지 혹시 통계를 아시나"라며 "영국은 몇 명이고, 미국 몇 명인가?"라고 맞섰다.

정 총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백신 확보에 실패했다고) 일방적으로 판단할 일은 아니고, 우리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에 맞는 전략을 갖고 있는 것"이라며 "그 전략에 따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제 백신 접종도 시작이 중요한 게 아니라 끝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백신 접종 시점에서 백신 확보량으로 공격 포인트를 바꿨다. 다른 나라에서 인구수보다 몇 배는 많은 양을 확보했는데, 한국은 부족하다는 게 요지였다. 정 총리는 "우리는 필요한 양을 제 때에 확보한다고 하는 것이 백신 확보 전략"이라며 "5600만 명분을 확보했기 때문에 백신 양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본래 4400만 명분을 확보했는데, 국민들께서 그리고 귀 당에서도 4400만 명분이 혹시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서 증량해 5600만 명 분을 계약했다"라며 "현재로서는 적당한 양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 않다고 하는 게 우리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백신은 공짜로 주는 게 아니다. 다 국민 세금으로 사는 것"이라며 "정부는 언제 어느 정도 물량을 계약하는 것이 최선인지 판단해야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강 의원이 계속해서 다른 나라의 백신 확보량을 걸고 넘어지자, 정 총리는 "남의 나라가 뭐가 그리 중요한가? 물론 참고는 한다"라며 "우리 대한민국 경우 (인구수 대비) 5~6배 사야 할 이유가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강 의원이 "지금 많은 국민들은 빚을 내서라도 백신 맞아야 한다고 한다"라고 주장하자 "우리가 백신을 안 맞나? 맞는다. 2월에 맞는다"라며 "빚은 가능하면 적게 내는 게 좋지, 무작정 빚을 내느냐?"라고도 받아쳤다. 야당 의원들로부터 다시 고성이 터져 나왔다.

"누가 우왕좌왕했나... 야당은 말로만 하지 말고 실천하라"


▲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실태 및 백신 수급 현황 점검을 위한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정세균 총리는 그 다음 야당 순번으로 올라온 김미애 의원(초선, 부산 해운대을)과도 설전을 이어갔다.

김 의원이 최근 계속되는 사망자 발생과 중증 환자들의 병상 부족 등을 언급하며 "방역정책의 실패"라고 꼬집자, 정세균 총리는 "지금은 팬데믹 시대다. 우리 대한민국만 놓고 보면 성패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세계 다른 나라와 함께 비교하셔야지. 우리만 놓고 말하시면 안 된다"라며 "저는 실패라 생각하지 않는다. 부족함이 있었지만 실패라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것.

"백신 확보를 너무 느긋하게 했다"라는 지적에는 "효과와 안전성을 따져서, 가격이나 여러 조건을 따져서 백신 계약을 하는 게 정상"이라며 " 그냥 '묻지마 계약'을 하느냐?"라고 되물었다. 김 의원이 "다른 나라는 다 비정상이냐"라고 묻자, "그거야 모른다. 그건 그 나라 가서 물어보셔야지"라는 말로 다시 받아쳤다. 야당 의원들의 항의로 장내는 소란스러워졌다.

김 의원이 "정부가 우왕좌왕하는 동안 국민이 죽어간다"라고 꼬집자, 정 총리는 "우왕좌왕이라고? 누가 우왕좌왕인가"라고 반발했다. "어떤 것인지 한 번 말해보시라"라고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의 정부 판단이 '우왕좌왕'이었는지 따진 것. 김 의원이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다. 말싸움 할 것이 아니다"라고 답하자, 정 총리는 "저는 그런 국민 말씀 못 들었다. 어떤 국민이 그러시느냐"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김 의원은 "국민들이 1년 동안 죽어났다. 국무총리는 월급 못 받은 적 있나"라고 이야기하자, 정 총리는 "그런 적 있다. 몰라서 묻나"라고 답했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장·차관급 인사들의 급여를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일부 반납한 바 있다. 김 의원이 "국민들은 1년 동안 생계 곤란이다. 나도 월급 받는 게 미안하다"라고 말하자 정 총리는 "말로만 하시지 마시고, 실행을 하시라. 작년에 우리 정부는 실천을 했다"라고 비판했다. 야당의 공격이 '말뿐'이라는 뉘앙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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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눈에 보는 K리그 이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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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이 중앙 수비수 한용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뒷문 보강에 나섰다.

184cm/80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한용수는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중앙 수비수다. 특히 후방에서 정확한 패스로 공격 전개 시 빌드업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17 청소년대표팀과 2011년 올림픽대표팀으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잠재력을 인정받은 한용수는 2012년 드래프트 1순위로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 데뷔 첫해 23경기를 소화하며 K리그 최고 수비 유망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한용수는 제주유나이티드를 거쳐 병역 의무를 위해 포천시민축구단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올렸고 강원FC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2020시즌 광주FC에 이어 올해 충남아산FC에 둥지를 틀게 됐다.

한때, 차세대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로 주목받은 만큼 2020시즌 K리그2 최다 실점팀이라는 멍에를 쓴 충남아산FC 수비진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용수는 “충남아산FC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며 팀에 빠르게 적응해서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올 시즌 부상 없이 많은 경기에 출전해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과 재밌고 즐거운 축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충남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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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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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 위안부 판결 항의 남관표 주일대사 초치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외무성은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한국 법원이 위자료 배상 판결을 내린 것에 항의해 남관표 일본 주재 한국대사를 초치했다. 초치가 끝난 뒤 취재진에 답변하는 남 대사. 2020.01.08 [재판매 및 DB 금지] hojun@yna.co.kr
일본 외무성, 위안부 판결 항의 남관표 주일대사 초치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외무성은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한국 법원이 위자료 배상 판결을 내린 것에 항의해 남관표 일본 주재 한국대사를 초치했다. 초치가 끝난 뒤 취재진에 답변하는 남 대사. 2020.01.08 [재판매 및 DB 금지] hojun@yna.co.kr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외무성은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한국 법원이 위자료 배상 판결을 내린 것에 항의해 남관표 일본 주재 한국대사를 초치했다.엔트리파워볼

남관표 대사는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에 있는 외무성 청사로 정문을 통해 들어간 뒤 9분 만에 나왔다.

남 대사는 외무성 청사를 나서면서 취재진에 "일본 정부 입장을 들었다"면서 "우리로서는 한일관계에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고 해결될 수 있도록 가능한 노력을 하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해결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차분하고 절제된 양국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현재 중남미를 순방 중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을 대신해 남 대사를 만난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사무차관은 "(한국 법원이) 국제법상의 주권면제 원칙을 부정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일본 정부로서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교도통신은 다른 외무성 관계자를 인용해 "국제법적으로도, 상식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판결"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남관표 주일 대사가 8일 외무성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남관표 주일 대사가 8일 외무성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일본 정부가 주일 한국 대사를 초치한 것은 2019년 8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와 관련해 남 대사를 부른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일본 정부는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한국대법원이 잇따라 배상 확정판결을 내린 2018년 10월과 11월에도 이수훈 당시 주일대사를 불러 항의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김정곤 부장판사)는 이날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에게 1인당 1억원씩을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가운데 판결이 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외무성, 위안부 판결 항의 남관표 주일대사 초치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외무성은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한국 법원이 위자료 배상 판결을 내린 것에 항의해 남관표 일본 주재 한국대사를 초치했다. 초치가 끝난 뒤 외무성을 나서는 남 대사. 2020.01.08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외무성, 위안부 판결 항의 남관표 주일대사 초치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외무성은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한국 법원이 위자료 배상 판결을 내린 것에 항의해 남관표 일본 주재 한국대사를 초치했다. 초치가 끝난 뒤 외무성을 나서는 남 대사. 2020.01.08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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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박계범(25)이 서울살이를 준비 중이다.

내야수 박계범은 지난달 오재일의 FA 이적 보상선수로 두산에 지명됐다. 2014년 삼성 입단 후 처음으로 팀을 옮긴다. 그는 “아직도 정신없이 바쁘네요”라고 웃으며 입을 열었다.

대구를 떠나 서울에 발을 붙여야 한다. 집부터 구하는 중이다. 박계범은 “서울에서 방을 알아보고 다시 대구로 내려와 운동하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서울에 살아본 적이 없는데 집값이 무척 비싸더라”고 웃은 뒤 “홈인 잠실야구장 주변으로 찾아봤다. 최대 20~30분 거리 내로 정하려 한다. 입주 날짜가 확정되면 이사 후 잠실에서 운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 팀에 적응해야 하는데 걱정이 크다. 박계범은 “보상선수로 팀을 떠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 막상 현실이 되니 실감이 안 난다”며 “평소 내성적이고 낯가림도 심한 편이다. 그나마 상무에서 같이 지냈던 윤명준, 최용제, 이승진 선수와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 그는 “활발한 성격으로 바뀌도록 노력하겠다. 친해지면 말이 많아진다”고 덧붙였다.

신경 써야 할 것이 산더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다. 주 포지션은 유격수. 삼성에서는 내야 멀티 백업요원이었다. 두산에서도 유격수, 2루수 뒤를 골고루 받쳐야 한다. 그는 “삼성에서 기회를 많이 주셨다. 내가 못해서 결과가 나지 않은 것”이라며 “앞으로는 정말 잘해야 한다. 다른 내야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출전 시간도 늘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수비를 최우선순위에 두고 가다듬는다. 박계범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돌아보니 한 번 실책하면 우르르 무너지더라”며 “실수하면 안 된다는 마음에 부담이 커지고 경직됐던 것 같다. 반드시 고쳐야 한다.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는 게 먼저다. 방법은 훈련뿐이다. 연습에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목표를 정리했다. 박계범은 “몸 관리를 잘해 부상 없이 2021시즌을 완주하도록 하겠다. 가능한 오랜 시간 1군에 머물고 싶다”며 “야구는 보고 배우는 것도 크다. 수비 잘하는 선배님들을 열심히 따라 해보겠다”고 미소 지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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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낸시랭이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낸시랭은 20대 때부터 암투병 중인 어머니를 모시며 집안의 가장으로 살았고, 이후 결혼을 했으나 큰 빚을 떠안은 채 이혼했다고 밝혔다. 현재 혼자 살고 있는 그는 청소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라면만 먹고 있다며 혼자 잘 살고 싶다는 마음을 꺼내놓았다.

낸시랭은 지난 3년여의 시간 끝에 전 남편과 이혼했다. 그는 "가사 도우미가 10여년 같이 있었는데 그 사람(전 남편)이 내쫒다시피 했다. 혼자 고립되게 하려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전 남편 때문. "처음엔 8억으로 시작했다"는 그는 "당시에 힘든 상황이 됐는데 마카오의 엄마와 여동생은 잘 산다더라. 이것만 해결해주면 마카오에서 결혼하고 행복하게 산다는 거짓말을 했다. 그래서 한남동 집을 담보로 1금융, 2금융, 나중엔 사채까지 본인이 끌고와서 저에게 사인을 하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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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빚이 더 불어난 상태. 낸시랭은 "고정수입이 없지 않나. 거의 3년 돼가는데 9억8천만 원이 됐다"며 "한 달 이자만 600만 원"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전 남편 한 명에게만 속은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3~5명의 사람이 팀을 꾸려 조직적으로 속였다는 것. "대표님, 갤러리 관장님도 다 속았다"는 그는 "당시에 제 인스타의 장문의 글은 다 그사람이 쓴 거였다. 제 SNS에 올리면 기사화가 되니까"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9억8천만 원의 빚을 진 상황에서 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그는 "한남동에서 살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월세 오피스텔에 살았다. 2천만원에 100만원. 근데 월세가 11개월 밀렸다. 집주인분이 착해서 보증금으로 깠다"며 "지금은 제 지인이 보증금과 월세 없이 공과금만 내고 살 수 있게 빈집을 빌려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낸시랭의 이야기에 부부상담가는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어떻게 하면 혼자 잘 살 수 있냐고 묻지 않았나.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 같은 게 낮아져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혼자서 잘 살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제가 느끼기엔 너무 사람이 필요해 보인다. 정도껏 매만지고 살 수도 있어야 한다. 너무 성인 아이의 모습 같다. 나이는 40대인데 어린 아이 같은 마음이 느껴지는 걸 '성인 아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의 말을 들은 낸시랭은 울컥해 눈물을 보였고, "어떻게 보면 그렇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도 하게 된 것 같아서 그런 게 서글픈 것도 있다. 원장님이 말씀하시는데 무의식중에 알고는 있었던 것 같다. 정곡을 팍 찌르니까 당황스럽다"며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파워볼실시간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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