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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0-10-13 13:08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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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의 ‘옵티머스 펀드 의혹’ 부실수사 논란 확산으로 특별수사팀 구성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고 있다. 연합뉴스네임드파워볼


秋 “중앙지검 수사 잘되고있다”

尹 “수사팀 대폭 늘려라” 지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 수사를 놓고 엇박자를 보이면서 정면 재충돌에 대한 우려가 법조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은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수사지휘권 및 검찰 인사·조직개편 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펀드 관련 권력형 비리 수사 결과에 따라 문재인 정권의 레임덕이 가속화될 수 있어 추 장관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 “수사팀 규모를 대폭 늘리라”는 지시를 내렸다. 친여 성향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맡은 옵티머스 수사가 부실하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으로 풀이된다. 검찰 일각에선 옵티머스 관계자를 통해 입수한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이 정·관계 로비와 유력 인사들이 스스로 이익공동체로 참여한 정황을 담은 스모킹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문건의 진위를 파악해봐야겠지만, 문건에 거론된 유력 인사들이 단순 로비 대상이 아닌 스스로 이익공동체로 참여한 중요 단서가 될 수 있다”며 “펀드 투자자를 확인하면 답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문건과 관련, 추 장관은 전날 국정감사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수사는 제대로 꼼꼼히 잘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문건은 금융감독원에 보이기 위한 가짜 문서였다는 내용의 보고도 받았다”고 밝혔다. 추 장관이 검찰 수사 상황을 직접 보고받은 것에 대해선 검찰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검찰청법은 법무부 장관이 구체적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만을 지휘·감독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장관이 직접 수사 상황을 보고받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추 장관은 전날 국감에서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수사에 관한 피의사실도 공표해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을 샀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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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野, 근거 없는 의혹제기 '도' 넘어
직접 취재해보니 염려할 사안 발견 못해"
강기정·김영춘 등도 로비 연루설 정면 부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라임·옵티머스 사태 여권 인사 연루설'을 적극 차단하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특검까지 거론한 야당에 "도대체 뭐가 나왔길래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라임과 옵티머스 건으로 근거 없는 의혹제기, 부풀리기 등을 통한 정치 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며 "야당의 고질병이 계속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라임·옵티머스 사건의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 규명을 할 것을 검찰에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직접 확인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준 원내대변인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원내대표가 '직접 취재를 해봤는데 현재까지 염려할 만한 사안은 발견하지 못했다. 자신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비 연루설에 휩싸인 여권 인사들도 잇따라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라임자산운용(라임)의 전주(錢主)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자신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법정 진술한 것과 관련해 "돈을 준 사람은 없는데 받은 사람이 저라는 것"이라며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했다.

4·15 총선에서 부산진갑에 출마해 낙선한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는) 라임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검찰 측에서 라임 사건으로 소명 요청을 해 가능한 날짜를 조율 중인데, 이를 계기로 사실관계가 명확히 정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피해액이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라임자산운용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김 전 회장으로부터 로비를 받은 혐의를 받는 기동민 민주당 의원 등 여권 전·현직 정치인 4명에 대해 소환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낙연 대표도 전날(12일) "옵티머스·라임 사태와 관련해 실체가 불분명한 여러 의혹이 제기된다"며 "검찰은 그 대상이 누구든 엄정하고 철저히 수사해 아무런 의혹을 남기지 말고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거짓 주장이나 의혹 부풀리기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파워볼

데일리안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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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도에서 사람을 공격해 숨지게 한 호랑이를 사살하기 위한 추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호랑이는 2년 동안 8명의 사람들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해 지역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 등 외신은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함바다 마을에 사는 마로티 펜도르(70)가 지난 6일 호랑이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당시 장작을 모으러 숲에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펜도르의 가족들은 그가 돌아오지 않자 이상함을 느끼고 숲에 갔고, 무참하게 훼손된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들은 살해 현장 근처에서 커다란 수컷 호랑이의 발자국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마을 지도자인 말레쉬 아트람은 "호랑이가 밤중에 펜도르의 신체 대부분을 먹어 치운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산림관리인들은 펜도르를 살해한 호랑이가 지난 2년간 꾸준히 사람을 공격해온 8세 수컷 호랑이 'RT-1'이라고 밝혔다.

이 호랑이는 약 175마리의 호랑이가 살고 있는 타보다 국립공원이 위치한 찬드라푸르 지역의 숲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1월 한 여성을 살해한 이후 지금까지 8명의 사람들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당국은 해당 호랑이를 사살하기 위한 추적팀을 조직했으나 아직까지 결과를 내지 못했다. 지역 야생동물 관리자인 반두 도트레는 "호랑이는 매우 똑똑해 함정을 피해다닌다"며 "추적팀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호랑이를 잡기가 어렵다"고 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최근 수십년 동안 경제 발전에 따라 호랑이 서식지가 줄어들자 호랑이가 인간을 공격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인도에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호랑이 공격으로 사망한 사람은 225명에 이른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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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채소가격안정제 오는 16일까지 농협에서 신청

[최영남 기자(=진도)(cyn44550@gmail.com)]
전남 진도군이 최근 NH농협 진도군지부 회의실에서 2020년 채소가격안정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NH농협 진도군지부, 진도 관내 지역농협, 배추·대파 공선출하 회장 등이 참석해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겨울 채소 진도 대파 ⓒ진도군

군은 반복되는 겨울 채소(배추, 대파) 수급 불안 상황에 선제적, 안정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시책 사업인 채소가격안정제를 지난 2018년 시범적으로 처음 도입했다.

또 시행 첫해 다소 계약율이 저조했지만, 안정적 계약물량 확보를 위해 지역농협 사업비 부담분(10%)의 50% 부담, 출하 물류비 지원 등의 겨울 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겨울 대파 재배면적의 16%가 채소가격안정제에 참여하는 등 사업 정착의 기반을 마련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채소가격안정제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급 안정 겨울 채소의 감축이 필요하며, 계약재배 확대를 위한 재배 농업인들의 겨울 채소 품위향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진도군 대파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9.6% 감소한 1028ha이며, 배추 재배면적은 긴 장마, 태풍 등의 영향에 따른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전년 대비 34.5% 증가한 1264ha이다.

한편 2020년 채소가격 안정제는 오는 16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최영남 기자(=진도)(cyn445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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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글 김수현(칼럼니스트)





누구나 다 자신만의 때가 있다. 최근 맹활약 중인 가수 KCM을 보며 드는 생각이다.



필자에게 KCM은 ‘여자들이 싫어하는 패션스타일’의 대명사이자 ‘노래 잘하는 근육질 가수‘, 딱 이 정도의 이미지였다. 정체불명의 왕버클 벨트와 팔토시, 맨살에 입은 조끼, 그리고 그와 어울리지 않게 간드러진 가창력. 그런 그에게 어떤 인간적인 매력이나 호기심을 느끼긴 힘들었다. 아니, 그럴 기회가 없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일 테다.



그랬던 그에게 마음이 최근 움직이기 시작했으니. 가수 비가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보고 나서다. 군 복무 시절 맞선임인 비에게 시종일관 타박당하면서도 1도 아랑곳하지 않는 KCM의 능청스러움이 그의 다소 지루했던 이미지를 180도 뒤집었다.



맞선임이지만 나이로는 동생인(둘 다 1982년생이지만, KCM은 ‘빠른’ 1982년생이다.) 비에게 구박받는 근육맨이라니. 그러면서도 사람 좋은 미소는 잃지 않는 여유로움이라니. ’이 사람 진국이다! 진국이 나타났다!‘라며 무릎을 쳤다.







사실, KCM은 언제부턴가 대중에게 다소 촌스러운 연예인으로 기억돼 왔다. 앞서 언급한 팔토시 패션은 지금도 종종 기사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워스트 패션으로 꼽히고 있고, 본명 강창모에서 따온 예명인 KCM은 김치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곤 했다. 그리고 이 모든 키워드들과 상반된 폭풍 성량과 미성, 생활체육인 수준을 넘어서는 근육질 몸매가 만들어내는 미묘한 언발란스함이 KCM의 촌스러운 이미지를 배가했다.



필자가 예능 속 KCM에게 호감을 느낀 데에는 이러한 촌스러운 이미지를 그대로 끌어안는 그의 대인배 면모 때문이었다. 자신이 팔토시 원조라고 주장하는 비에게 “내가 지금 그거 하나 남았다 인마!”라고 진심을 다해 외치는 모습이나, 군대에서도, 유튜브에서도 비의 수발을 들고 있다며 그의 오른발을 자처하는 희생정신(?), 싸이월드 감성 풍부한 직접 단 유튜브 댓글까지.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에 박진영의 ’촌스러운 사랑 노래‘ 주인 찾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KCM 3종 세트 팔토시, 조끼, 모자를 착용한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발라드 부를 땐 본캐 KCM, 이렇게 엉뚱하게 부를 땐 부캐 김치맨이라 생각해주세요”라는 친절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렇듯 자칫 희화화될 수 있는 촌스러운 이미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함과 동시에 순박한 미소, 수다스러운 기운까지 뿜어내는 것은 웬만큼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사람 진국이다’라고 느낀 것도 이 때문이다. 데뷔 20년 만에야 KCM의 진짜 매력을 알게 됐다.







KCM은 대중에게 각인된 제 이미지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깐 멍석 위에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즐기고 있는 듯 보인다. 밀레니얼 세대의 간결하고 세련된 문법과는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대중은 그래서 더 환호하고 있는 듯하다. 그가 단 유튜브 댓글에 “이형 진짜 귀엽다”, “시즌비시즌 고정 가자” 등 호감의 댓글이 줄 잇고 있다.



이런 KCM의 매력은 전방위로 이어지고 있다. 채널A ‘도시어부2’에 출연해 깐족거리는 예능감과 무려 물고기 63마리를 잡아 올리는 낚시 고수의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는 2000년 지투(ZETWO)라는 아이돌 그룹 출신 과거, 현재 사과농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털어놔 또 한 번 화제를 불러 모았다.파워볼



2020년 느닷없이 급부상한 촌스러운 남자 KCM. 이쯤 되니 비의 ’깡‘ 역주행이 쏘아 올린 공이 꽤 높이 날아간 것 같다. KCM을 팔토시 근육맨에서 말 많고 사람 좋은 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했으니 말이다.



김수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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