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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0-07-30 18:10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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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롯데 지성준이 상벌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도곡동, 길준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지성준(26)과 SK 와이번스 퓨처스팀 논란에 관련된 선수들이 모두 징계를 받았다. 파워볼사이트

KBO는 3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성준과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지성준은 72경기 출장정지, SK 김택형과 신동민은 30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 정영일은 10경기 출장정지, 서상준과 최재성은 30경기 출장정지와 사회봉사활동 40시간 및 제재금 200만 원, 전의산은 1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SK 구단은 20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지성준은 지난달 미성년자인 여성이 지성준과 만나면서 불쾌한 신제접촉이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리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에 롯데는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6월 26일 지성준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상벌위원회는 "미성년자 강제추행 의혹 등 부적절한 사생활 문제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성준에 대해 야구규약 제 151조 [품의손상행위]에 의거해 72경기 출장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징계 이유를 밝혔다.

SK는 5월말 퓨처스팀 소속 몇몇 선수들이 무면허 및 음주운전을 하면서 숙소에 늦게 돌아왔고 이에 선배 선수들이 해당 선수들에게 체벌을 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다만 무면허 및 음주운전을 한 선수들이 경찰에 적발되지는 않았다.

상벌위원회는 SK 퓨처스 선수단에 대해서도 야구규약 제151조 [품의손상행위]에 의거해 선수별로 징계를 내렸다. 훈계를 목적으로 후배에게 폭행을 가하는 등 경기 외적인 폭력 행위를 한 김택형과 신동민에게 3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후배선수들에게 얼차려 등을 지시한 정영일에게는 10경기 출장 정지를 부과했다.

경찰 적발 여부를 떠나 구단 자체 조사를 통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된 서상준과 무면허 운전을 한 최재성에게는 3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200만원, 사회봉사활동 40시간이 부과됐다. 동료의 음주와 무면허 운전을 방조한 전의산에게는 15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 출장 정지 제재는 오늘(30일) 경기부터 적용된다.

또한 선수단의 품위손상행위를 인지하고도 KBO에 신고하지 않은 SK 구단은 미신고 및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야구규약 제 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 제150조 [부정행위에 대한 제재]에 의거해 20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KBO는 "최근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스포츠선수들의 훈계를 빙자한 얼차려, 체벌 등의 폭력 행위가 KBO리그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각 구단에 철저한 선수단 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


[OSEN=지형준 기자]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 최원현 상벌위원장, 김기범 경찰대 교수가 참석해 징계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낙연 "경기도가 국정 오히려 앞장"…이재명 "당에서 큰 역할 해달라"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류수현 기자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와 2위를 달리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회동했다.


이재명 지사 만난 이낙연 의원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만나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0.7.30 stop@yna.co.kr


이번 만남은 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 의원의 전국 순회 일정으로 이뤄졌지만, 당 대표 경선과 맞물려 대권 구도가 요동치는 가운데 유력 대선주자 간 회동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이 의원을 만나 "총리로 재직 중이실 때 워낙 행정을 잘해주셨다"며 "경험도 많으시고 행정 능력도 뛰어나셔서 문 대통령님의 국정을 잘 보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이 의원은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가 지사님의 지도 아래 때로는 국정을 오히려 앞장서 끌어주고 여러 좋은 정책을 제안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국회가 혼연일체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 지사가 "민주당이 지방권력에 이어 국회권력까지 차지해 국민의 기대가 높다"며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중차대한 엄중한 시기여서 능력이 높으신 이 후보님께서 당에서 큰 역할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거대여당을 만들었는데 첫 걸음이 뒤뚱뒤뚱하는 것 같아서 국민에게 미안하다"고 화답했다.

이 지사가 "국민의 열망을 받아 안아서 빠른 시기에 많은 성과를 내야 할 텐데, 그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달라"고 거듭 말하자 이 의원은 "시도지사, 국회의원들이 총 집중해서 국민의 고통을 하루 빨리 덜어드려야 할 것 같다. 경기도가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홀짝게임


악수하는 이재명·이낙연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0.7.30 stop@yna.co.kr


이 지사는 자신이 추진하는 기본소득토지세, 기본주택 등에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이 의원은 메모를 하면서 경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여름휴가에 들어간 이 지사는 휴가 첫날인 이날 도청으로 잠시 복귀해 이 의원을 만났다.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서 10여분간 만난 뒤 지사 집무실로 옮겨 배석자 없이 비공개 면담을 이어갔다.

이날 회동과 관련, 이 의원은 "한국판 뉴딜은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며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의 여러 역할을 기대하고 (이 지사와)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 의원은 28.4%, 이 지사는 21.2%를 얻었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 조사에서는 이 의원 24%, 이 지사 20%로 나타났다.

순위는 그대로 유지됐지만 대법원 판결을 전후해 이 지사의 지지도가 이 의원에게 근접할 정도로 격차를 좁힌 것이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심은 움직이는 것이고 그런 일이 앞으로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지사가 자신을 '흙수저', 이 의원을 '엘리트'로 비교하며 "살아온 삶의 과정이 다르다"고 차별화한 것에 대해서도 "특별히 더 보탤 말이 없다"면서 "(이 지사가) 엘리트 출신이라고 한 게 아니라 엘리트 대학 출신이라고 말한 걸로 안다"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 지사와의 회동에 앞서 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지사의 기본주택 구상에 대해 "공공주택 공급정책의 변형이라는 점에서 접점이 있을 수 있다"고 했고, 다주택 처분 매각 필요성에 대해서도 "원론적으로 공감하지만 지자체의 권한에 대한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이 지사의 서울·부산시장 재보선 무공천 언급에 대해 "먼저 끄집어내 당내에서 왈가왈부하는 게 현명한 일인가"라고 했고, 이 지사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도 "중구난방으로 너도나도 한마디씩 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비판적 입장을 보였었다.


인사 나누는 대선주자 선호도 1·2위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7.30 stop@yna.co.kr


두 사람 간 회동은 2017년 2월 이 지사(당시 성남시장)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전국을 순회할 당시 전남도지사실에서 만난 지 3년 5개월 만이다. 이번에는 서로 입장이 바뀌어 민주당 당권도전자인 이 의원이 이 지사를 찾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이 이 지사와 회동을 가진 데 대해 당권 경쟁자인 김부겸 전 의원과 이 지사의 연대설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지만,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가는데 지사님 뵙는 건 당연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LA다저스 켈리. 캡쳐 | USA투데이
[LA= 문상열 기자] 메이저리그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30일(한국 시간) 전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위협구를 던지고 상대를 조롱한 LA 다저스 조 켈리에게 8경기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는 1경기 출장정지, 휴스턴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벌금을 제재받았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휴스턴전에 출장정지를 적용받았다. 봅 게렌 벤치코치가 지휘봉을 잡았다.

60경기의 초미니 일정에서 8경기 출장정지는 엄청난 중징계다. 162경기의 일정이라면 22경기에 해당된다. 불펜 투수와 선발 투수의 8경기 출장정지는 완전 딴판이다. 선발 투수는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 뛰면 되지만 매 경기 대기하는 불펜 투수에게는 중형이다. 로버츠 감독은 징계를 수용했고, 켈리는 어필한 상태다.

켈리는 29일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인터리그 휴스턴전에서 6회 등판해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두 차례나 위협구를 던진 뒤 삼진을 낚았다. 이어 덕아웃을 향하는 코레아와 말씨름을 벌이면서 “나이스 스윙~”이라는 조롱투의 말과 입을 삐죽거려 휴스턴 선수단을 자극했다. 휴스턴 선수들이 발끈해 양 팀은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졌고 심판진이 가까스로 막았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서 전개되고 있는 메이저리그는 벤치 클리어링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개막 시리즈에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라이벌 밀워키 브루어스-시카고 컵스전 때도 경미한 벤치 클리어링이 있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경기에서 퇴장당하지도 않고 위협구에 이처럼 강력한 징계를 내린데는 두 팀의 구원 때문이다. 두 팀은 2017년 월드시리즈 이후 처음 격돌했다.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사인 훔치기로 얼룩져 있다. 이 때 7차전에서 패한 상대가 LA 다저스다. 개다가 코레아는 사인 훔치기가 폭로된 뒤 “우리의 우승은 정당하고 실력으로 이룬 것이다”고 다저스를 자극하는 투의 발언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로서는 더 이상 사인 춤치기의 후과가 재발하지 않도록 차단할 필요가 있었다.

우리는 다시 연결되어야 한다

비벡 H. 머시 지음 / 이주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392쪽│2만원

GettyImagesBank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에 사는 제임스는 건강하고 행복한 제빵사였다. 동네 단골 손님들과 활발히 어울렸고, 친구도 많았다. 하지만 복권에 당첨돼 거액을 쥐게 되자 막연히 ‘좀 근사하게 살아보자’는 생각에 직장을 그만두고 해안가 부촌으로 이사했다. 더 행복해질 줄 알았던 제임스는 당뇨병과 고혈압, 비만,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됐다. 외로웠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사랑했던 친구들과 직업을 버리고 사람들이 커다란 집 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동네로 이사했죠. 외로워요.”

정말 외로움이란 감정만으로 사람에게 질병이 생길 수 있을까. 2014년 1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미국의 19대 공중보건위생국장을 지낸 비벡 H 머시는 신간 《우리는 다시 연결되어야 한다(원제:Together)》에서 단언한다. “그렇다. 외로움(loneliness)은 하루 15개비 담배만큼 해롭다.”

공중보건위생국장은 미국에서 ‘국가 주치의’로 불리는 자리다. 저자는 역대 미국 공중보건위생국장 중 처음으로 외로움을 국가 특별집중관리 질병으로 지정했다. 외로움이 알코올·약물 중독, 폭력, 우울증, 불안감 등 현대 사회에 나타난 여러 문제의 근본 원인이자 원인을 제공한 요소라고 지적한다.


이 책에선 외로움과 고독(solitude)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외로움은 원치 않는 불행, 감정의 고통을 부른다. 고독은 평화롭게 혼자 있거나 자발적으로 고립을 택한 상황이다. 고독은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준다. 외로움은 각종 질병을 몰고 오는 절망이다. 저자는 “외로움으로 인한 질병은 일반적인 신체 질환보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또 “외로움의 문제를 해결했을 때, 질병이나 신체적 고통을 완화하거나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인다.

저자에 따르면 2018년 비영리 민간 건강재단인 카이저가족재단이 벌인 설문조사에서 미국인의 22%, 영국 성인의 23%, 일본 성인의 9%가 “외롭거나 사회적 고립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미국 내 당뇨병에 걸린 사람 수와 흡연자 수보다 많은 수치다. 저자는 “외로움이야말로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전염병”이라고 진단한다.

외로움을 증폭시키는 요인 중 첫손에 꼽힌 건 SNS다. 겉으로는 초(超)연결이지만 그 안에서 감정 소통 없이 홀로 떠돈다. 이런 현상은 아동·청소년에게 가장 큰 악영향을 준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노년층은 오프라인 교류가 줄어들면서 건강 악화 위험에 과거보다 더 쉽게 노출된다.

외로움은 약물중독 치료, 정신질환 재활 등을 포기하게 한다. 환자의 치료 의지를 꺾고, 가족 관계를 더 큰 파탄으로 몰고 간다. “외로움은 나약한 사람들이나 겪는 단순한 감정”이란 편견이 외로움을 더욱 부추겨 사람을 어둠 속에 가둬 버린다.

“외로움과 폭력은 남매 같은 사이”라고도 말한다. 저자는 “집단 총기 난사범부터 연쇄살인범까지 강력범죄자의 배경을 조사한 결과 외로움의 증거가 드러났다”며 “누군가에게 ‘거부당했다’는 기분을 느끼는 순간 거부당한 사람들은 자신을 거부했다고 느낀 상대방에게 맹렬히 분노하거나 폭력성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내놓은 치유법은 간단하다. 외로움이란 병을 고치려면 오프라인의 연결과 소통, 공감을 늘리면 된다.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는 대화도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는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연결될 수 있지만, 온라인에서 드러내는 모습들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의 진짜 모습이나 취약성을 드러내기 힘들게 한다”며 “연결을 위해서는 자신의 취약성과 외로움의 경험을 사회적으로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언택트·디지털 채널 혁신방안’ 발표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 도입 첫 날 2만5000여명 몰려

키오스크 9월부터 시범운영…“자급제폰·알뜰폰시장 활성화 기대”

온라인 전용 할인혜택 강화…전국 어디서나 `찾아가는 배송` 시작

이데일리
LG유플러스는 30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휴대폰 구매-개통-고객혜택 등 전 비대면 유통채널을 강화하는 ‘언택트·디지털 채널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왼쪽부터)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상무,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 상무 등이 Q&A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후섭 기자)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휴대폰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쇼핑하고, 무인단말기(키오스크)에서 유심을 구입해 새 휴대폰을 개통하는 시대. LG유플러스(032640)가 `MZ세대`를 겨냉한 온라인 판매 강화에 나서면서 온라인 판매매출 비중을 현재의 3배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도입한 라이브 커머스에는 첫 날부터 2만5000명이 넘게 몰리며 기대치를 웃돌았고, 오는 9월부터 `U+키오스크`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고객 편의 증진과 더불어 자급제폰·알뜰폰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 도입 첫 날 2만5000여명 몰려

LG유플러스는 30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휴대폰 구매-개통-고객혜택 등 전 비대면 유통채널을 강화하는 `언택트·디지털 채널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상무는 “온라인 구매 확대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혜택을 강화하고, 쉽고 간편한 구매경험의 혁신을 제공해 `나에게 꼭 필요한 온라인쇼핑`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내부적으로는 현재 10% 수준인 온라인 매출을 중장기적으로 3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언택트 시대 떠오르는 쇼핑 트렌드인 `라이브 쇼핑`을 통신업계 최초로 온라인직영몰 유샵에 도입해 실시간 고객문의에 답변하면서 상품판매를 시도할 예정이다. `유샵Live`는 매주 화·금요일 저녁 8시에 유샵 메인 채널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차후 VOD 형태로 제작해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 등에도 올릴 계획이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 상무는 “매장 방문하는 것과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고, MZ세대와의 양방향 소통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며 “유샵을 이용하다보면 궁금한 점을 물어볼 곳이 없어 불편하다는 불만이 많이 접수됐는데,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도입했고 결국에는 휴대폰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유샵Live에 하루 1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는데, 이날 오전 10시에 런칭한 이후 1시간 만에 누적 방문자 2만5000명을 기록했다.

이데일리
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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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9월부터 시범운영…“자급제폰·알뜰폰시장 활성화 기대”

U+키오스크는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와 휴대폰 문자인증 후 유심개통과 간단한 CS처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채널이다. 국내 이동통신사(MNO) 중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서비스로, 오는 9월 체험 매장에 보급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차후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젊은층 고객이 많은 대학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U+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자신에게 딱 맞는 요금제나 부가서비스를 골라 기다림 없이 1분만에 `셀프개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 상무는 “국내에서 자급제폰이 공식적으로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부분적으로 고객들의 수요가 나오고 있어 이에 대비해 U+키오스크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U+키오스크는 MNO와 알뜰폰(MVNO) 겸용으로 출시되는 것으로, 올 하반기나 내년초에 MVNO에도 도입되면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도 키오스크가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온라인 전용 할인혜택 강화…전국 어디서나 `찾아가는 배송` 시작

온라인 가입고객만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G마켓, 마켓컬리, 옥션, 카카오T, GS25, GS fresh 등의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사용 요금에 따라 최대 1만5000원까지 매달 1년간 제공하는 `유샵 전용 제휴팩`을 선보인다. 또 제휴카드 특별혜택으로 KB국민 심플라이트카드를 발급하면 5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FX마진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를 이어주는 O2O서비스도 시작된다. 고객이 유샵에서 휴대폰을 구입하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배송하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대리점과 유샵을 연계한 O2O서비스를 통해 기존 유통채널과의 상생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상무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는 대리점에 있는 전문 직원들이 가는 것이라 수수료와 실적은 대리점에서 올릴 수 있다”며 “U+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키오스크는 대리점 내 단순 업무를 대신하고, 그 업무만큼 대리점 직원들이 고객에 신경을 쓸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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