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
파워볼엔트리

파워볼메이저사이트 동행복권파워볼 파워볼놀이터 분석 안전한곳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0-09-10 12:51 조회12회 댓글0건

본문


755.gif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노동청 앞에서 열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 꽃이 꽂힌 작업화가 놓여 있다. 2020.9.10

scape@yna.co.kr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조두순법'이 조두순에게는 미적용?
▶제보하기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확진자 입원했던 박애병원은 4·5층 코호트 격리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안중·청북 등 서평택지역 주민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검사받는 시민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9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9.9 kane@yna.co.kr


확진자는 안중읍에 사는 40대 A(평택 114번)씨, 청북읍 30대 B(평택 115번)씨, 오성면 거주 80대 C(평택 116번)씨 등이다.파워볼실시간

A씨와 B씨는 평택 안중 서울의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이며, C씨는 이곳을 방문했던 환자다.

이들 3명은 기존 확진자 D(평택 112번)씨가 지난 7일 서울의원을 내원했을 때 한 공간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D씨는 지병이 있어 지난 4∼6일 평택 박애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퇴원했으며, 지난달 24·26·28일, 이달 1·7일 서울의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D씨는 박애병원 입원 당시 또 다른 확진자(안양 130번)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미뤄, 안양 130번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평택시 방역 당국은 D씨가 다녀간 박애병원 4·5층을 코호트 격리했다.

코호트 격리란 특정 질병 환자와 의료진을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전원 격리하는 것을 말한다.

또 박애병원 입원 환자 및 보호자 34명, 의료진 5명, 퇴원 환자 20명, 간병인 2명, 미화원 2명 등 총 63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하고, 또 다른 의료진 17명은 능동감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박애병원에서 D씨를 통한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아울러 당국은 안중 서울의원과 관련해서는 의료진과 환자 등 22명을 검사하고, 15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는 한편 7명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다.

또 D씨가 운영하는 포승읍 창희네 연탄구이 식당의 방문자 30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goals@yna.co.kr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구독 클릭]
▶[팩트체크]'조두순법'이 조두순에게는 미적용?
▶제보하기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레스보스섬 모리아 캠프서 35명 코로나19 확진…소요와 함께 갑자기 화염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난민 1만명 이상 거처 잃어
정부, 비상사태 선포… 질서 유지 위해 전투경찰 추가 파견

그리스 최대 규모의 난민수용시설이 대형 화재로 전소돼 1만명 이상의 난민이 갈 곳을 잃었다. [AP]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그리스 최대 규모의 난민수용시설이 대형 화재로 전소돼 1만명 이상의 난민이 갈 곳을 잃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 레스보스섬에 있는 모리아 난민캠프에서 8일 큰 불이 나 캠프에서 체류하던 수많은 난민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최대 시속 70㎞까지 불어닥친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졌다.

일부 난민은 갓난아이를 안고 불을 피해 밖으로 내달렸고, 급히 끌어모은 생필품을 자루에 담아 유모차로 실어나르는 사람도 있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번 화재로 캠프 내 시설 대부분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이민당국 관계자는 “모리아 캠프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말했다.

9일 오전에도 캠프 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남아있던 난민들이 대피했다고 한다.

다만, 현재까지 연기를 들이마신 사람들 외에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모리아캠프는 최대 정원이 2757명이지만 현재는 그 4배가 넘는 1만26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리스 내에서 가장 체류자가 많은 난민 시설이다.


[로이터]


당국은 방화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그리스 정부가 모리스 캠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뒤 격리될 예정이던 난민들이 소요를 일으켰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실시간

소방당국 관계자는 “캠프 내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로 불이 시작됐다”면서 “난민들이 진화를 시도하는 소방관들에게 돌을 던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당장 이번 화재로 거처를 잃은 수많은 난민을 어디에 수용할지가 난제로 떠올랐다. 당국은 이재민이 된 난민 약 2000명을 페리와 2대의 해군 함정에 나눠 임시 수용하는 한편 보호자가 없는 어린이와 10대 청소년은 유럽연합(EU)의 지원 아래 본토로 이송할 계획이다.

하지만 나머지 피해 난민들의 임시 거처는 아직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정부는 레스보스섬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질서 유지를 위해 전투경찰을 추가 파견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는 “모리스캠프가 현재 상태를 지속할 수는 없다”면서 “이번 사태는 공중보건은 물론 국가안보와도 결부돼 있다”고 강조했다.

greg@heraldcorp.com

▶엄마들이 꼽은 NO.1 화상영어..무료체험

▶헤럴드경제 네이버 채널 구독 ▶농수축산물 소비캠페인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핵심은 전기차 ‘풀 시프트’에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3일(현지시각) 폴크스바겐 본사가 위치한 볼프스부르크의 공항에서 폴크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ID.3를 시승했다. 디스 폴크스바겐 CEO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폴크스바겐

미국 1위 자동차회사 GM이 지난 8일(현지 시각) 니콜라모터스와 자본제휴를 발표하면서, 니콜라 주가가 그날 폭등했었죠. 일반인은 관심 없으실지 모르지만, 미래 자동차·에너지에 흥미가 많은 분들이라면, 꽤 큰 뉴스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을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지요. 이 제휴의 핵심은 수소차에 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 이 제휴의 핵심은 수소차에 있지 않고, 무게추 역시 니콜라가 아니라 ‘GM이 어떤 회사로 변모하고 있느냐’에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의 모든 방향은 ‘전기차’로 향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발표를 보고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물길이 완전히 전기차로 가는구나’라고 느낀 3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GM이 정말로 순수 전기차(수소연료전지차 아닙니다) 개발·보급에 목숨을 걸었다.

두번째, 진짜로 전세계에서 맹렬한 ‘전기차 시프트’가 진행 중이다.

세번째, 테슬라가 자동차 니치마켓의 리더를 넘어, GM·폴크스바겐이 반드시 격파해야 하는 강력한 존재로 떠올랐다.

GM·니콜라 제휴를 보고 왜 이 3가지가 핵심이라 느꼈는지는 잠시 뒤 설명드리고요. 우선 GM·니콜라 제휴의 실제 내용이 무엇인지 더 자세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발표의 외형은 이렇습니다. GM이 니콜라의 픽업트럭인 ‘배저’를 대신 설계·제조해 주고, 여기에 들어가는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 모듈도 공급합니다.(배저는 전기차 모델과 수소연료전지차 모델의 양쪽 타입이 모두 있습니다) 그리고 니콜라가 그 이후에 만들겠다는 대형트럭의 일부에도 연료전지모듈을 공급키로 했습니다. 그 대신에 GM은 니콜라의 신주 약 20억달러 어치(11% 지분)를 받고, 이 회사에 이사를 1명 파견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 제휴는 양사간의 자본 이동을 수반하지 않으면서도 서로의 전략적 목적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GM은 니콜라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자사의 신형 배터리 플랫폼 ‘얼티엄’의 수요처를 늘릴 수 있게 됐고요. 니콜라는 GM의 생산기술·공급망·조립공장을 통해 배저를 만들 수 있게 됐으니까요. 발표에서 니콜라는 배터리·파워트레인 관련 비용을 10년간 40억달러, 설계 관련 비용 10억달러를 아낄 수 있다고 했고, GM은 연료전지 등의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어 40억달러의 초과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이 발표는 양사의 주가를 일시적으로 띄우는데는 효과를 볼듯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양사 주장은 아직 희망에 불과합니다. 요즘 GM은 월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기세이지요. 그도 그럴 것이 자동차산업의 제왕이었던 GM에 요즘 투자자들이 도무지 관심이 없거든요. GM주가는 (한번 망했다가) 2010년 재상장했을 때와 비슷하거나 약간 밑도는 수준입니다. 이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가 기존 자동차산업의 근본적 한계에서 머물러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스터리의 기업’ 니콜라에 대해 얘기해보죠. 저는 니콜라의 CEO 트레버 밀턴을 최근 인터뷰한 적도 있습니다. 그 때 받았던 느낌은 “아직 모르겠다”입니다. 이번 발표를 봐도 좀 그렇죠.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돼 있지만, 핵심은 내년에 만들겠다는 자사의 픽업트럭 배저의 개발·생산을 GM에 맡기겠다는 것입니다. ‘아! 그래서 니콜라가 픽업트럭, 대형트럭을 만드는 공장을 짓겠다고 하면서, 아직 땅도 제대로 안파고 있었던 거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물론 제 상식이 이젠 과거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동차의 설계·부품조달·제조를 모두 외부에 맡기고 성공한 사례를 알지 못합니다. 왜냐 하면 이게 자동차회사의 코어이거든요. 부정적으로 말하면, 니콜라는 마케팅과 그림만 그리겠다는 겁니다. 물론 미래는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저는 자동차회사는 앞으로 점점 더 기술중심의 회사가 될 것이고, 핵심기술을 내재화(그래야만 협업을 하더라도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할 수 있죠)한 회사들만 살아남을 거라고 믿는 쪽입니다.

니콜라가 자신들의 경쟁자로 꼽는 테슬라를 예로 들어볼까요? 테슬라는 전기차·미래차 산업에 관련된 거의 모든 기술을 내재화하고 있습니다. 모터·인버터 뿐 아니라, 전자플랫폼, AI반도체,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신경망과 클라우드, 통신 기술까지 말입니다. 테슬라가 핵심기술 장악을 위해 쏟아붓는 노력은 섬뜩할만큼 무섭습니다. 테슬라는 오는 22일(현지시각) ‘배터리데이’라는 자사의 혁신기술 공개행사를 여는데요. 여기에서 테슬라는 화학회사들의 텃밭이라 여겨졌던 배터리 기술까지 내재화하겠다고 선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니콜라는 자사 제품의 설계·부품·제조를 전부 외부(GM)에 맡기겠다고요?

서론이 장황했습니다. 그럼 GM·니콜라 제휴가 왜 수소차가 아니라 GM과 세계의 ‘전기차 풀시프트’를 보여주는 사건인지 3가지 포인트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미국 1위 자동차회사 GM은 지난 8일(현지 시각) 니콜라모터스와 자본제휴를 발표, 자사의 신형 전기차 배터리인 ‘얼티엄’의 수요처를 늘리는 등 전기차 시프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GM의 디트로이트 공장에 붙은 회사 로고. /AFP 연합뉴스

1.GM이 순수 전기차 개발·보급에 목숨을 걸기 시작했다.

이것은 철저히 GM 관점에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선 GM이 니콜라와 제휴를 발표하기 불과 5일 전인 지난 3일 발표한 혼다와의 제휴를 주목해야 합니다. 니콜라와의 제휴보다 어떻게 보면 훨씬 더 중요한 사건이었는데, 요즘 핫한 전기차 쪽이 아니다 보니 언론에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지요.

내용은 북미에서 GM과 혼다가 가솔린차의 엔진과 플랫폼(차대)을 함께 쓰는 것을 검토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발표는 검토이지만, 실제로는 GM이 가솔린엔진·플랫폼 자체 개발을 포기하고 이를 혼다에 맡긴 뒤, 자신들은 차세대 배터리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핵심은 전기차, 그리고 더 핵심은 배터리입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GM이 전기차 개발에 목숨을 걸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는 겁니다. GM의 ‘전기차 풀시프트 선언’인 겁니다. GM은 지난 100년간 미국 자동차 역사에 빛나는 수많은 가솔린 엔진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전기차 개발하느라 가솔린 개발할 여력도 없다. 가솔린 더 안한다. 가솔린 엔진과 관련 플랫폼은 그냥 혼다꺼 가져다 쓰겠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자동차시장의 CASE 즉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차량공유(Shared), 전동화(Electrification)의 흐름이 너무 거세기 때문에, 연간 합산 1300만대를 생산하는 GM·혼다가 서로의 개발능력을 분담해 규모의 경제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혼다가 GM과 제휴했다는 것에서 이 흐름에 필사적으로 올라타려는 절박함이 온몸으로 전해집니다. 혼다는 원래 혼자 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 회사거든요. 그런데 GM에 내연기관차 기술 다 주고, 전기차와 CASE 관련 기술은 같이 가겠다는 것이지요. 그동안 혼다도 CASE 혼자 열심해 해봤는데 잘 안됐습니다. 코로나사태로 차는 안팔리고, 비용은 올라가고. 이러다 죽을 것 같으니, GM과 힘을 합쳐 살아남을 방도를 찾겠다는 겁니다.

GM이 현재 모든 노력을 쏟는 것은 신형 전기차배터리 ‘얼티엄’입니다. GM이 가솔린 신규 개발을 접고, 전기차 풀시프트를 계획한데는 얼티엄 개발 과정에서 지향점을 확실히 찾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차 그리고 배터리가 맥’이라는 확신이 섰던 거죠. 얼티엄의 주요 부품인 배터리셀은 LG화학과 공동 개발했는데요. 50~200kW시까지 용량을 유연하게 재조합할 수 있는 혁신 설계를 채택, 생산비용을 현재의 70% 이하로 낮췄다고 하는군요. 아시다시피 지금부터 한동안의 전기차 경쟁은 배터리 원가절감의 경쟁이 될 겁니다. 이 부분에 GM이 승부를 건 겁니다. 각 부분의 기술력 향상이 더해져 배터리의 원가를 현재의 70%가 아니라 50%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해보죠. 그럼 내연기관차와의 경쟁은 게임 끝입니다. 정말로 내연기관차보다 제조원가가 낮아질 수 있거든요. 내연기관차는 디젤은 말할 것도 없고, 가솔린 엔진까지 환경규제를 맞추기 위한 추가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거든요. 이게 심각한 문제인 것은 소비자로서는 성능 향상을 느끼지 못하는 부분에 계속 돈이 들어간다는 겁니다. 따라서 GM의 얼티엄 계획이 제대로만 간다면, 전기차 시프트는 지금 예상보다도 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GM은 얼티엄을 타사 전기차에도 대량으로 넣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혼다와 전기차 공동개발을 발표한 것도 그 일환이고요. 니콜라와의 제휴도 얼티엄의 수요처를 확대해 규모의 경제로 배터리 단가를 떨어뜨린다는 큰 그림의 일부입니다. GM는 불과 1년 뒤인 내년 가을쯤 얼티엄 배터리를 처음 탑재한 ‘허머’ 브랜드의 SUV를 선보일 예정이고요. 2023년까지 20개 차종의 전기차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GM은 니콜라에도 얼티엄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니콜라는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두가지로 나오는 픽업트럭 ‘배저’를 빠르면 2022년에 내놓겠다는 계획이지요. 전기 픽업트럭은 당연히 배터리가 들어가지만 수소 픽업트럭도 똑같이 배터리가 들어갈 겁니다. 수소차는 사실 전기차 위에 수소연료전지를 추가로 얹은 것이거든요. 따라서 GM 입장에서 니콜라는 자사 얼티엄 배터리의 좋은 수요처인 것입니다.

그럼 수소연료전지는 어떻게 되는건지 말씀드릴게요. 현재 세계에서 수소차 관련 양산능력을 가진 기업은 딱 두 곳입니다. 현대와 도요타이지요. 그리고 혼다는 GM의 연료전지를 공동개발해 아주 소규모로 수소차를 내놓고 있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사실 수소차 연구는 GM의 경우 1960년대부터 꾸준히 해왔습니다. 현대차는 말할 것도 없도 도요타의 개발 역사보다도 훨씬 깁니다. 당연하죠. 도요타는 GM을 참고한 것이고, 현대차는 도요타를 참고한 것이니까요.

그런데 GM이 50년을 연구한 결과가 지금이라는 겁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자체적으로는 전기차에 올인하고, 수소연료전지는 내부적으로 개발은 지속하되 아직 전망이 밝지 않으니 수요처만 있으면 최대한 늘려 존속한다’는 전략인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연료전지를 니콜라에도 팔고 혼다에도 팔겠다는 얘기입니다. 특히 니콜라는 픽업트럭 배저가 아니라, 이후 만든다는 수소 대형트럭이 주력이니까요. 장기적으로(그게 언제일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수요가 늘어난다면, GM 연료전지의 수요가 더 늘어날 수도 있겠죠.

벤츠 역시 마찬가지 전략입니다. GM과 함께 수소차 개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이 기업은 지난 4월 자체적인 수소차 개발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는 스웨덴의 트럭제조사인 볼보에 사실상 이 사업을 넘겼습니다. 도요타의 경우도 중국의 주요 자동차 5개사와 합작법인을 만들어 이들이 앞으로 만들 대형트럭에 도요타의 수소연료전지 모듈을 장착한다는 계획을 이미 발표했습니다. 즉 수소연료전지차는 전부 수요처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 머물러 있다는 얘기입니다. 반면 전기차는 시장이 끓어오르고 있는 상태이고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3일(현지시각) 베를린 근교에 건설 중인 테슬리 신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지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머스크는 오는 22일 열리는 ‘테슬라 배터리 데이’에서 배터리 관련 혁신기술을 공개할 것임을 예고했다. /AP 연합뉴스

2. 진짜로 전세계에서 맹렬한 ‘전기차 시프트’가 진행중이다.

저는 원래 전기차에 회의적이었습니다. 2007년, 자동차담당 기자였던 저는 디트로이트모터쇼 취재를 갔었는데요. 당시 GM의 대표 카가이(Car Guy)인 밥 러츠 GM개발개발담당 부사장이 전기차 볼트를 발표하면서, 곧 전기차 세상이 온다고 했었죠. 나중에 다른 기업도 전기차를 내놓으며 전기차 붐이 곧 일것처럼 요란을 떨었는데, 자동차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작년 기준으로도 1% 내외거든요. 그래서 제게 꽤 오랫동안 전기차는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2017년 말쯤부터일까요? 부품사·연구개발 쪽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국내 배터리 3사(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는 그 이전부터도 정말 잘했죠. 미리 준비해 기선을 제압했고 지금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와 별도로 2~3년전부터 전기차 특히 배터리 연구개발 쪽에서 신기술 발표와 뉴스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난리도 아닙니다. 이쪽의 개발·투자가 미친듯이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와 폴크스바겐이 전고체배터리 개발회사에 거액을 투자하기도 하고요. 전세계에서 돈과 인재가 배터리 개발 쪽으로 쏟아져 들어가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전기차가 그냥 친환경차가 아니라 곧 대세가 될 것임을 알리는 신호탄도 터졌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올해 1분기 테슬라의 전기차인 모델 3가 도요타의 캠리보다 더 많이 팔린 겁니다. 모델3가 벤츠 C클래스나 BMW 3시리즈보다 더 많이 팔린게 아니라 박리다매, 대중세단의 교과서로 불리는 캠리보다 더 많이 팔렸다는 것이 충격입니다.

캘리포니아만 그런게 아닙니다. 유럽·중국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강력한 정부지원, 환경규제에 힘입어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내연기관차들은 판매가 반토막 나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기존 자동차회사 중 가장 공격적인 전기차 보급 목표를 세운 3개 회사의 2025년 목표 판매량만 합쳐도 350만대(폴크스바겐 150만대, GM 100만대, 현대차 100만대)입니다. 테슬라의 판매는 작년 37만대에 이어, 올해 50만~60만대, 내년 90만~100만대로 예상됩니다. 이대로 생산을 늘려나갈 수만 있다면 2025년에 200만~300만대는 팔지 않을까 싶습니다. 4개 회사만 합쳐도 600만대이군요. 다른 회사들까지 합치면 1000만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규모의 경제가 성립되는 단계로 가는 겁니다.

3. 테슬라가 자동차 니치마켓의 리더를 넘어, GM·폴크스바겐이 반드시 격파해야 하는 강력한 존재로 떠올랐다.

테슬라가 자동차 업계에서 어떤 존재가 됐는지 극명히 보여주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폴크스바겐그룹 지난 7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지난주) 독일을 방문했을 때 폴크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ID.3를 시승했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것이었죠. 머스크는 지난 3일 독일을 찾아 베를린 교외에 건설 중인 신공장을 시찰했는데요. 이 때 머스크가 ID.3를 시승했다는 겁니다. 재밌는 것은 너무 바쁜 머스크의 편의를 위해 폴크스바겐 본사가 있는 볼프스부르크의 공항 활주로에서 시승이 진행됐다는 겁니다. 개인용 제트기로 볼프스부르크 공항에 내린 머스크를 헤르베르트 디스 폴크스바겐그룹 CEO가 기다리고 있었고요. 곧바로 머스크는 대기중인 ID.3를 타고 활주로를 달렸습니다. 머스크의 코멘트를 기다리는 디스 CEO를 바로 옆 동승석에 태우고 말입니다.

작년에 고작 37만대를 판 머스크에게 폴크스바겐그룹의 CEO 가 이런 일을 한 겁니다. 왜 그랬을까요? 전 이 세계최대 자동차회사 수장이 머스크와 테슬라에 존경심을 표시하고, 업계의 진정한 경쟁자로 인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행사를 통해 세계 소비자들에게 ‘테슬라만 보지 말고 폴크스바겐의 신형 전기차에도 관심 좀 가져달라’고 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테슬라는 내년에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을 출시할 예정인데요. 이게 다른 미국회사에 주는 의미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픽업트럭은 GM·포드·크라이슬러의 주수입원입니다. 여기서 시장을 뺏기면 다음은 죽음 뿐이지요. 그런데 크라이슬러는 현재 테슬라 추격 의지를 상실한 것 같고요. 포드는 전기 픽업트럭으로 반격을 예고했지만, 출시가 계속 연기되는 중입니다. GM만이 내년에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정면승부를 벌이겠다고 선언한 상태인데요. 선언 정도가 아니라 사활을 건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테슬라가 니치마켓의 리더가 아니라, 미국의 주력시장에서 GM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겁니다.

[최원석 국제경제전문기자 ws-choi@chosun.com]




▶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 '뉴스레터' 신청하기
▶ 집 있어도 없어도 스트레스, 혼돈의 부동산
▶ 유용원 군사전문기자의 밀리터리시크릿 '밀톡'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향후 여야 논의 테이블에 의제로 올릴 듯... "방어 몰두하는 여당 의원들, 국민 상처에 소금 뿌려" 비판도

[이경태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일부 보수 단체의 개천절 집회와 관련해 "개천절 집회 미루길 두 손 모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공동취재사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군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특히 "장관이 난국 극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이 같은 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처음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하는 점, 문 대통령과의 여야 대표 회담이 추진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향후 '협치'를 주제로 한 여야 테이블에 추 장관 거취 문제가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현재 코로나 극복은 물론 경제 문제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뉴스를 보면 온통 추 장관으로 도배돼 있다"며 "일할 시간도 부족한 시국에 장관이 난국 극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형편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추 장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고위공직자로서의 도리일 것"이라며 "대통령의 침묵은 정의 파괴에 대한 동조로 해석될 것이다.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추 장관의 거취를) 결단해주는 것이 이치에 맞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9일) 열린 비대위원장-중진의원 연석회의 때도 "대통령에게 좀 묻고 싶다. 어떻게 정의를 준수해야 할 법무부장관에 연속해서 정의·공정과 거리가 먼 두 사람을 앉혀서 이렇게 혼란스럽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대통령은 분명한 태도를 취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주호영 "지원단장 대령 등 고발? 추미애 점점 '죽는 꾀'만 낸다"

김 위원장 등은 추 장관 아들의 제보자 고발과 민주당 측의 관련 의혹 반박도 문제삼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병역 문제라는 국민의 역린을 건드려놓고도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국민과 맞서는 비양심적 태도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것"이라며 "공익제보자까지 고발하겠다고 나서면서 사태를 더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추 장관 문제로 국민들은 상처를 받았는데 이를 수습해야 할 여당 의원들은 국민 상식과 동 떨어진 궤변들을 늘어놓으면서 추 장관 방어에 몰두하고 있다. 국민들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내는 족족 죽는 꾀만 낸다는 말이 있다. 추 장관 내는 꾀들이 점점 죽는 꾀만 내는 것 같다"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추 장관 아들의 문제점 얘기했던 지원단장 대령과 이를 보도한 SBS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고 한다"고 비판했다.파워볼사이트

이어, "(첫 공익제보자인) 병장은 왜 같이 고발하지 않는건가. 거기는 자신이 없는 건가"라며 "잘 됐다. 추 장관 측이 어제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만큼 지원단장 대령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오픈해서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마이뉴스 채널 구독하기
▶교사·학부모 필독서 《삶을 위한 수업》
▶오마이뉴스에서는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